말투의 편집 -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홍익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방적인 자신의 판단만으로 행동하기보다 정중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물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이를 무시하는 존중이 부재된 표현들은 상대로 하여금 점점 더 타인을 의식하게 만들고, 설령 마찰이 생기지 않더라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막는 길일 뿐이다. 그는 또 이렇게도 말했다.
"어설픈 배려보다 아예 적절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세상의 모든 약자를 진정으로 돕는 일입니다."
나와 상대방 사이에 생길지 모를 마찰을 늘 인식하면서관계의 거리를 적절하게 조절해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의 말이, 오래도록 나의 뇌리에 남았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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