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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웅진 세계그림책 125
앤서니 브라운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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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부라운의 작품들은 늘 좋다.

아이를 위해서 구입하면서 같으느 저자의 작품이 늘어가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닐것 같아서 사실 구매전에 조금은 망설였다.

하지만 역시 좋다...

그림의 섬세함이나 등장인물의 표정도 압권이지만 무엇보다고 내용이 역시 최고다.

영화를 보다-킹콩인듯한- 화가난 고릴라가 텔레비젼을 부수고, 놀란 동물원 사람들이 예쁜이를 데려가야겠다 할때 너무너무 작은 고양이 예쁜이가 팔에 알통을 보이며 "제가 그랬어요~"할때.

동물원 사람들이 웃었던것처럼 나도 많이 웃었다. 너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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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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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뜨게 한다. 마구마구.. 행복해지면서 웃음이 나온다.

기상천외한 담임 쌤인 "똥주"가 그려지면서 완득이에겐 괜히 설레는 마음까지도..

역시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하나? 하하^^

남쪽으로 튀어~를 읽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혼자만의 세계에 같혀 가는 완득이를 세상으로 끌어내준 "똥주"의 관찰력과 독특한 접근방식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역시 직업은 못속인다..

세상을 살면서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쯤은 무시해도 좋지 않을까?

대학에 가소 소설가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바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그것이 적어도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회적 통념에서 어느정도 이해된다면- 사는 것이 가장 행복으로의 지름길이 아닐까.

삶에 대한 결정과 책임을 스스로 지을수 있다면 그것이 부모와 학교와 사회가 해주는 가장 큰 교육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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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 먹어라 - 무주농부의 자연밥상 이야기
장영란 지음, 김광화 사진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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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되던날 현관에 앉아 단숨에 읽어내려가며 행복해했다.

 저자의 삶에 무한한 부러움과 존경이.. 평범하지 않은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결단력이 몹시도 부럽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면서 살면 생각하는대로 산다고 했던가? 자세한 글귀는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가슴에 확 와 닿던 말.. 저 말대로 살고싶다. 그리고 그리사는 저자들이 너무 부럽다. 무주 어디쯤인가로 달려가서 그들을 만나고 싶어졌다.
 일상에서 묻어나온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들도 가슴따뜻하니 좋았고 글 뒤에 따라붙은 음식만들기 팁은 어렵지 않아서 따라할만 하다.
 건강한 밥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과 시골생활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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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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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육아는 아직도 엄마들의 몫이다 보니 아빠들은 깍두기가 되버린다.

그런 아빠들의 존재감을 아이에게 부각하기 좋은 책이 아닐까?

맨 마지막장의 아기 손이 아빠 가슴으로 올라오는 장면은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책을 읽어주며 아이를 꼭 한번 안아주게 하는 장면이다.

더불어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엄마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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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빌리 비룡소의 그림동화 166
앤서니 브라운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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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다. 걱정인형을 걱정하는 빌리의 마음이 순수하고 따뜻하다.

어린시절 한번쯤 빌리와 같은 사소한 걱정거리들로 잠 못 이루던 날들을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심지어 난 우리동네 뒷산을 타고 북한이 쳐들어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그 산을 오를때마다 하곤 했었다. (한창 반공교육을 받던 세대인지라...) 그럼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리라.. 절대 잃어버려서 이산가족은 안되야할텐데.. 뭐, 이런. 그때 나도 걱정인형을 알았더라면 훨씬 편안한 밤을 보냈을텐데..

빌리에게 별 쓸데없는 걱정을 다 한다는 핀잔을 주기 보다는 걱정인형을 선물하신 할머니의 지혜와 빌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년으로 자랐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나와 같은 바램을 가진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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