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게 읽어 주는 책~

꺼벙이 억수와 꿈을 실은 비행기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7
윤수천 지음, 원유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11월

 조카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 선물로 준 책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몇 권 사 준 책 중에서 이 책을 가장 여러번 되풀이 해서 읽는 걸 보면 아이들도 이 책이 맘에 드는가 보다.  

보통 아이들 동화책은 광고에 비해서 속 내용은 부실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의 경우는 내용도 괜찮고 삽화의 질도 고급스러워서 내 마음에도 들었다. 

비슷한 시리즈로 몇 권 더 사줄 생각이다. 초등학교 아이들 두신 분이라면 눈여겨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100자평] 언어특강 오감도 소설.극문학편

언어특강 오감도 소설.극문학편 - 2011
박광석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0년 12월

혼자 공부하기 딱 좋은 책. 소설과 희곡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해설도알참

소설, 극문학 정리를 한 번에!

언어특강 오감도 소설.극문학편 - 2011
박광석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0년 12월

 사실 언어 영역에서 소설과 희곡은 한 지문 정도만 출제되는 데다가 지문만 잘 읽어도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지 않는 영역이다. 

그렇지만 가끔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영역이기도 하다. 오감도 소설 극문학편은 소설과 희곡 작품이 문제와 함께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언어 영역에 많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 경우는 언어 영역을 그렇게 못하는 편이 아니라서 따로 문학 공부에 투자를 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오감도 시리즈를 잘 이용하는 편인데 오감도 시리즈는 문제 적중률도 좋고 특히 해설이 알차서 혼자서 공부하기에 딱이다. 

소설과 희곡을 한번에!

언어특강 오감도 소설.극문학편 - 2011
박광석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0년 12월

사실 언어영역에서 소설과 희곡은 지문만 잘 읽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소홀하기 쉬운 영역이다. 희곡 쪽을 정리하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문제 난이도는 그럭저럭 쉬운 편이었다. 그런데 꼼꼼한 내용 정리와 해설이 알차서 그것만 쭉 읽어봐도 실력에 도움이 된다.  

문제 수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시간이 없거나 소설 쪽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교재임에 틀림없다.

고전 문학을 친근하게 만들어 준 책

언어특강 오감도 고전문학 감상편 - 2011
이대욱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0년 12월

고전 문학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어렵고.. 나랑은 아예 거리가 먼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완전 포기해 버릴 수도 없는 분야라서 맨날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남겨져 있었다. 그런데 오감도 고전문학 감상편을 통해 어려운 고전 문학 작품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분량도 심하게 두껍지 않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 딱 적절하고, 내용도 충실하고 문제 수준도 괜찮다. 고전 문학을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인 자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