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 반쪽 아빠 반쪽이에요 담푸스 지식 그림책 1
페테르 곳할트 지음, 이승숙 옮김, 키슨 로고드 그림 / 담푸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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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호기심이 가는 제목부터... 그림에서부터

무엇을 얘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받자마자 저녁상 차려놓고 책먼저 읽었어요...

너무너무 내용이 궁금하더라구요...

읽는 내내 웃으면서 보니 신랑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도 보여줬어요...

신랑은  19금 아니냐고 하네요.... ^^:; (역시나 무지한 사람....)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특히나 20개월된 우리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조금 다르다는걸 아주 조금 인지하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신체가 다르니 신기해하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가 나중에 커서 "엄마 애기는 어떻게 생겨요?" 물어보면

당황하지 않고 성교육 잘 시키리라 다짐했어요....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성교육 한번 들어보실래요? 




엄마 아빠가 만나서 아주 많이 아주 많이 사랑을 하게 되었단다...

이때는 아직 우리 예쁜아가가 없었을 때야...

아빠랑 엄마랑 아주 많이 사랑해서 결혼을 했지....

 

엄마의 몸속에 난자라는 신기한 아기씨앗과

아빠 몸속에 정자라는 신기한 아기씨앗이 만나야 우리아기가 만들어지는데...

아기씨앗 둘을 만나게 하려고 엄마랑 아빠가 서로 사랑을 나눠야 한단다.... 

(여기서 신랑은 19금이라고 하네요.. ㅋㅋ 그림이 너무 진하다고.. ㅋㅋㅋ )

아빠의 아기씨앗들이 엄마의 아기씨앗을 만나러 헤엄을 쳐서 간단다...

그 두 아기씨앗이 만나면 예쁜 우리 아기가 되는거지.... ^^

엄마와 아빠의 예쁜 모습들만 닮은 우리 아기가 말이지...^^

 엄마는 이제 열달동안 우리아기를 품에 안는 일을 하지...

아빠와 엄마는 무척 행복해...^^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먹는 음식도 먹고..

음악도 듣고... 엄마와 얘기도 할 수 있지.... 
 

 이렇게 엄마아 우리 아기가 같이 있다가 열달후에 정말로 만나게 되는거지..

예쁜 우리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아빠 엄마는 잊을 수 없단다...^^

 

우리 예쁜 아기가.. 이렇게 태어났어... ^^

 

 

정말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이 밀려오네요...^^ ㅎㅎㅎ

나중에 우리아기가 잘 이해할까요??

나름 계속 공부를 해야겠어요..

]나는 엄마 반쪽 아빠 반쪽이에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우리아기 성교육에 도움이 되어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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