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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과가 그렇게 변명 같나요 - 사과할 줄 모르는 사회, 사죄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사과법을 배우다
마스자와 류타 지음, 김윤희 옮김 / 라온북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서 해결되지 않는
나도 모르는 감정들이 얽히고 설켜 있을때
역시 책을 통해서 현상 ‘너머‘에 존재하는
깨달음을 얻는다.
<사과의 정석>
단순히 사과하는 행위만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습니다.애초에 사과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사과하는 것안으로 끝낼 수 있다면 매뉴얼만 있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사과의 정석이라는 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정석이란, 🔖사과를 받는 상대에 대한 예법인 동시에 사과를 한다고 하는 마이너스적인 부분을 책임져야 하는 자신에 대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연약한 상태로 마지못해 사과를 하는 것보다, ‘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하는 정신적으로 확실한 기반을 가지고 사과하는 것이 훨씬 마음의 부담이 가벼워질 것입니다.🔖p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