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양성 - 임신 열 달, 생존을 위한 남편지침서
김동환 지음, 성영모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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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는 이렇습니다.

신문논평만화에 나오는 그림체로 든든한 남편을 유머스럽게 잘 묘사하였네요.

남편입장에서는 유머스럽지만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


책의 도입부인 추천의 글과 프롤로그에서도 볼 수 있듯 우리나라의 남자 (저자=일반 남자)를 대상으로 작성되어있으며

전문적인 지식에 치중하다기 보다는 저자의 경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마음 편하게 쉽게 읽을 수 있고

책의 순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소중한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고 난 후 까지의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2세계획은 신혼생활 및 집대출 값기위해 1년정도 뒤에 아기를 갖자였는데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1주일 지나서 아기가 생겼는데요;


임신테스트기에 빨간 두줄이 그어진걸 보고 와이프는 바로 털썩 주저앉아서 울고 저도 멘탈이 깨져서 잘 위로해주지 못했는데

이 책은 임신에 대한 남편의 좋은 리액션을 설명 해 줍니다.


또 임신을 하고 튼살, 많이 먹어서 살찜에 대한 와이프가 행여나 이뻐지지 않을때에도 와이프를 사랑해주는 말들


출산임박하여 아기를 낳으려고 힘주고 있는 와이프에게 다른 말보다 곁에서 손을 꼭 잡고 있으라는 행동 등


이 책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말은 생에 최초의 임신 이벤트를 겪고 있는 불안한 와이프의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던 임신이었지만 요즘에는 무럭무럭 배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의 사진을 보면서 신기하고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좀 더 일찍 읽었으면 임신 리액션에서도 대처를 할 수 있었겠지만 ^^;

이제라도 이 책을 읽었으니 출산 전까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와이프 마음에 상처주지않고 건강한 내 아이가 세상에 나올때까지 열심히 곁에 있어야겠습니다.


['임신에 대처하는 유능한 아빠 양성' 후기를 작성함에 있어서 브레인스토어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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