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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이 되고 싶어 (0차원 에디션)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시간순삭 필력의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건 작가의 퀴어 혐오. 내재된 자기혐오를 인지하기보다 자신을 지키는 선택을 하는 작가를 보는 순간. 당사자 ‘태리’였던 독자에겐 악몽같았던, 판사 캐릭터의 입까지 빌리는 폭력방관의 자기연민 셀프면죄 엔딩. “오직 자기자신만을 위한 역겨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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