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우리 동네 창비청소년시선 38
신지영 지음 / 창비교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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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서 살았지, 어려서.
시인의 말처럼 가장 가장자리처럼
서울은 서울인데 빌딩숲 아스파트 대신
환삼덩굴처럼 잔가시 내밀어 부여잡을 것 찾는
짓다 만 유형지 같던
˝나무 하나 서 있는 꼴을 못˝ 보는 동네에서
˝말랑거리는 슬픔˝을 간직한 시적화자의 다문화 딱지를
우리 이제 떼어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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