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스티커 페인팅북 : 공룡 ㅣ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0년 12월

집에서 항상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스티커를 번호 순서대로 붙이면 되는 간단한 놀이라서 집중을 잘 하며

스티커도 떼어가며 잘 붙였어요

번호를 찾아서 붙이는 모습이 참 귀여웠고

스티커 페인팅북의 공룡들도 귀여워서 손을 열심히 놀 수 가있었어요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로

아이가 집중하며 스티커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었어요

삐뚤게 붙여지면 잘 떨어져서 뗄 수 있는게 큰 장점이자 단점이었습니다

벽에 붙여놓으니까 약해진 스티커가 우수수수 떨어져 보수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아들은 보수하는 것도 재미있는지 다시 풀로 열심히 붙이고

자기의 작품이 생기고 수정하고 만들고 하니 자신감도 높아지는거같고

자기만의 작품이 정말로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어요

여러가지의 공룡 설명도 간단히 되어있고

아이의 작품도 만들 수 있으니

집에서 심심해 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어린 아가들은 조금 어릴수도 있어요

3살짜리도 같이 한다고 하는데 아빠가 다 붙였어요

6살부터 초등까지 집중하며 작품하나 만들며 집에서도 재미나게 놀아요

수학이 즐거워지는 책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9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9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0년 11월

메이플 스토리를 먼저 만화책으로 만난 아들이 좋아하는 수학도둑!

메이플이랑 연계도되어있고 글씨로 수학을 설명해주어서

독서와 수학을 한번에 놀면서 배울수 있어서 좋은책이에요

물론 어려운 단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익숙해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즐기는것이 좋을거같다는 생각에 보게된책인데요

집에 1~10권부터의 책이 있기도하고 

메이플 시리즈로 캐릭터도 잘 알고있어서 그런지 집중하여 잘 보더라구요

수학도둑은 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너무 어렵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효과가 클거같아요

중간중간 퀴즈도 나와있고 문제도 있어서 수학을 익히기에 

알맞은 학습만화였고,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기 때문에 부담없이 

만화로 공부하는 학습만화 였습니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거대한 역사책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성 ㅣ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6살 아이와 함께 보려고 받아본 책인데

3살짜리 꼬맹이가 더 좋아하는 숨은그림찾는 책이 되어버린 책이에요 

정말 놀이를 통하셔 역사를 배우는 역사 어드벤처라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요

처음에는 역사책이라고 해서 어려운 책이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동물도 숨어있고 싸우는 사람들도 있고

성안의 사람들의 생활들도 나와있어서 3살부터 초등까지 쭉 오래 볼수 있는

거대한 책인거같아요 

역사를 배우며 찾는것도 정말 즐거워요

원래 역사적인 사실을 찾는것을 좋아하는 저도 아이들과 즐겁게 찾아보면서

캐릭터들의 특징을 알려주기도 했구요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주기도 했어요

아빠랑 함께 책을 볼때는 역시 전쟁위주로 성을 설명해주니 

아들은 더욱더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집에서 큰 책 하나 펴놓고 찾기놀이를 시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집에서 놀기 좋은 두뇌개발책 !

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 스쿨 : 두뇌퍼즐편 - 아이의 숨은 지능 깨우는 집콕놀이북 ㅣ 하루 10분 우리 아이 숨은 지능 깨우는 퍼즐놀이북 시리즈
개러스 무어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너무 너무 심심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와중

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스쿨 시리즈를 알게되었어요

하루에 한 페이지씩 타이머를 맞추어 놓고 퍼즐을 풀어 나가는 책이에요

아들의 경우 특히 수학을 재미있어해서 6살임에도 한번 해봤는데요

처음 스도쿠도 엄청 열심히 집중해서 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머리를 쓰며

풀어나가는 모습이 참 좋더라구요 

엄마,아빠의 입장에서도 아이와 함께 퍼즐을 풀어나가며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를 배울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책입니다

게다가 오랫만에 스도쿠를 했더니 재미있기도 하더라구요 ! 

타이머를 맞춰놓고 퍼즐을 즐기다보니 경쟁심도 붙어 게임으로 변하기도하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집에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집에서도 재미나게 즐기는 과학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 놀이 ㅣ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3
헬렌 채프먼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김, 정명복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8월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서 놀이하는 요즘 

시간이 부족하여 인터넷으로 미리 놀이를 찾지못하고 보내는 때가 많아져서 

집에서 할수있는 과학실험책을 찾다가 보게된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놀이책 !! 

동화가 앞에 있는 책들은 많이 봤는데 실험과 설명만 나온책은 찾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 책은 제가 원하는 딱 그모습이었습니다

실험재료와 방법 설명까지 완벽한 구성이었어요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두페이지씩 보기 편하고

실제로 실험하기 쉬운것과 어려운것도 있어서 골라서 하기 좋았습니다

초등학생은 혼자서도 실험을 잘 할수있을거같았고

유치원다니는 아들이 재료를 알려주면 엄마가 준비하는동안에

실험을 어떻게 하는지 읽고있으면 준비가된 엄마가 재료를 줍니다

그럼 책만보고 실험을 진행하구요 그 과정을 보며 이야기하고 책안에 설명을 보고

덧붙이는 형태로 실험놀이를 진행하였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어요

물론 어려운 실험은 일단 미루어두고 쉬운것만 골라서 해보았는데요

아무런 재료없이 맥박뛰는 과정을 스스로 체험해보는 실험놀이도 있었어요

재료가 필요한 어려운 실험들은 주말에 아빠와 함께 하기로 약속하여

코로나로 집에서 있는 요즘 재미나게 과학도배우고 실험도하는 즐거움을 누릴수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