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소피 헨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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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판다가 떡 하니 나와있는 이 책은 뭘까?

보림출판사의 7월 신간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실제 크기의 동물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코끼리의 발톱은 이만하다. 책에는 친구들도 자기의 발톱을 보라면서 비교를 유도한다.

벌새는 진짜 작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새라는 흥미로운 추가 정보도 주고 있다.

귀여운 북극곰이지만 큰 책에 꽉 차 있으니 무섭다. 북극곰과 하이파이브 해보라는데 진짜로 하는 날에는.. 끔찍.

조금 징그러운 대왕오징어의 눈, 대왕 오징어가 괜히 대왕 오징어가 아니다.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무서운 호랑이의 입. 캥거루나 기린처럼 안 무서운 동물들도 나와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캥거루... 무서우려나?

마지막에는 역시 소개된 동물들을 한곳에 모아 상대적인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이 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대왕오징어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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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 아트사이언스
케이트 베이커 지음, 샘 브루스터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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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살고 있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 나왔다. 보림 출판사의 6월 신작 '와일드라이프'. 책은 표지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정글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배경이 바뀔 때 마다 지역의 이름을 알려주고 그 지역의 기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북극 툰드라부터 시작한다. 플랩북 형식으로 종이를 넘겨보면 숨어있는 족제비를 발견할 수 있다.종이를 넘겨보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 표지에 나왔던 정글도 있고, 사막도 있고, 습지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책장을 넘기면서 배웠던 내용들을 종합해서 상기시킬 수 있도록 세계 지도를 넣었다. 부담 없이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학습 놀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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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일까 동물일까 The Collection 15
레티시아 드베르네 지음, 시아 옮김 / 보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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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기계에 빗대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신한 그림책이 나왔다. 심플한 일러스트가 돋보인다.고래는 비행선이 되고, 코끼리는 소방차가 되고, 꽃게는 굴착기가 된다. 마지막에는 동물들의 이름을 설명해주면서 사실 전달도 빼 놓지 않았다. 포크레인이나 소방차 같은 기계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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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24
캐시 헨더슨 지음, 패트릭 벤슨 그림, 황의방 옮김 / 보림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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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에서 나온 5월 신간 '작은 배'이다.

표지에는 작은 배를 들고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아이가 있다. 어떤 이야기일지 저 배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스티로폼에 나무 막대기를 꽂아 배가 되었다. 아이가 한 눈 판 사이 바다로 흘러흘러 여행을 하게 되는데,오른 쪽 모서리에 있는 저 조그마한 배가 어디까지 갈까.자세히 보면 펜으로 결을 살려준 것이 보인다. 세밀한 작업과 퀄리티에 놀랐다.

배와 함께 긴장감있는 여행을 떠나며 저 작은 배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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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미로 여행 -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라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린 뒤푸르 지음, 로젠 보튀옹 그림, 이나영 옮김 / 보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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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책은 미로 찾기 책 '뜻밖의 미로 여행'이다.

앞표지는 이렇게 되어있다. 초록색 편안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부제는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라' 미로를 지나서 고양이를 찾아야 한다.

고양이가 앙칼져 보이는 게 엄청엄청 귀엽다.

아티비티 그림책 답게 역시 예술적인 그림이 인상적이다.다양한 방식의 미로가 실려있다.

고양이를 찾는 것 외에 또 다른 미션은 미로를 지나가는 길에 있는 종잇 조각을 찾는 것이다. 그 종이 조각에는 하나의 알파벳이 쓰여있다.7개를 다 모으면 목적지 '뉴욕'이 나온다.

영어를 안 배운 아이들은 좀 이해가 힘들 수 있겠다. 영어 책을 가져온 것이라 어쩔 수 없나 생각했다.'뉴욕'이라는 단어를 알파벳 대신 한글 자음 모음으로 바꿔서 책을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미로를 찾고 다양한 그림을 통해 예술 감각을 기른다는 면에서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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