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짜가 나타났다!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소피 헨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7월
평점 :

커다란 판다가 떡 하니 나와있는 이 책은 뭘까?
보림출판사의 7월 신간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실제 크기의 동물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코끼리의 발톱은 이만하다. 책에는 친구들도 자기의 발톱을 보라면서 비교를 유도한다.
벌새는 진짜 작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새라는 흥미로운 추가 정보도 주고 있다.
귀여운 북극곰이지만 큰 책에 꽉 차 있으니 무섭다. 북극곰과 하이파이브 해보라는데 진짜로 하는 날에는.. 끔찍.
조금 징그러운 대왕오징어의 눈, 대왕 오징어가 괜히 대왕 오징어가 아니다.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 무서운 호랑이의 입. 캥거루나 기린처럼 안 무서운 동물들도 나와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캥거루... 무서우려나?
마지막에는 역시 소개된 동물들을 한곳에 모아 상대적인 크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이 책에서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대왕오징어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