꿋꿋하게 걸어라, 아레호 The Collection
다시마 세이조 지음, 고향옥 옮김 / 보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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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강렬한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이 책은 보림출판사의 신간 '꿋꿋하게 걸아라, 아레호 ' 이다.

 

작가의 말

 

'아레호' 라는 이름은 시리아 북부 도시인 알레포에서 따왔습니다. 알레포는 시리아 내전의 정부군과 반군, 내전에 개입한 국가들의 격전지로, 많은 민간인과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시리아 난민을 주제로 한 것은 아닙니다. 알레포에서 죽어 간 어머니와 딸들 그리고 소년들...그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이 앞으로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혹 독자 여러분 중에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시리아 난민을 떠올리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와 상관 없이 아레호의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말하자면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여행이다.

어느 날 아레호는 여행을 떠난다.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엄마와 동생도 잃는다.

아빠를 만나서 외톨이가 아니게 되지만,

이제 고난이 끝난걸까?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아레호는 끝까지 꿋꿋하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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