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주인공 외에도 여러등장 인물의 다양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실에 있을 법한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어린 시절 제 모습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소심한 아이에게소심함은 누구나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고,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특성이라는 메세지를 잘 읽히는 동화로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