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타이포잔치 - 서울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전시 도록 타이포잔치
아사바 카쓰미 외 지음 / 안그라픽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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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근거리는 마음부터 가라 앉힌다.

세상에 많은 생각들이 있고 디자인들이 있고

느낌이 있고 감정이 있고 영감이 있다.

 

그 세계를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디자인에는 메시지가 있으며,

 

그 세계를 조금 더더 자세히 보면

하고자하는 말이 뚜렷하다.

 

어떤 글자는 느낌을 담고 있고

어떤 글자는 누군가의 성격을 닮았다.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그들의 철학.

작품의 프로세스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웃풋이 이렇게 나오는데는 어떤

절차가 있었으면 몇번의 생각의 반전이 있었고

그 뒤에 인문과 역사가 배경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훌륭한 책이다.

그냥 포트폴리오의 나열이 아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 공부하는 이들에게

생각과 질문을 던져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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