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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당신에게 코치가 필요한 순간 - 라이프코치 권세연의 힐링 토크
권세연 지음 / 대경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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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치 권세연님

<<당신만을 위한 100개의 질문>>의 공동저자이기도 하셨어요.

다 읽고난 지금, 이 책의 노란바탕 표지처럼 코치님의 마음이 그리고 글이 노란색 만큼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

책 제목처럼, 엄마들에게 특히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위로와 공감 뿐만 아니라 코칭의 힘, 동기부여!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육아로 집콕중이다보니.. 가끔 통화로나마 소식을 전해듣는데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고, 경력단절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친구도 있었어요. 지금 처한 상황이 바뀔 수 없을 것 같고, 앞으로도 영원히 내 시간 하나 없을 것 같아 더 우울하고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내가 욕심내는 만큼, 가족들에게 더 미안해지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질 때는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또 손을 잡아 일으켜주는 책이에요.


"이런 나의 모습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고 삼켜야 할 때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p.100

작가님만큼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책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코칭을 간접 경험하시고

밝은 에너지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나의 모습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고 삼켜야 할 때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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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마음이 길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채우는 긍정심리학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댄 토마술로 지음, 이현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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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멀리서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댄 토마술로

 

부제 : 울퉁불퉁한 삶의 길목에서 희망을 배우다.

 

프롤로그 어느 날 뭔가가 예고 없이 찾아올 때다들 경험해보지 않았나요?

저 역시 어느 날 뭔가가 예고 없이 찾아왔고, 그 덕분에 제 마음을 살피기 시작했어요.

제 마음에도 안부를 묻고자 이 책을 펼쳤어요.

 

이 책은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희망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긍정적인 감정? 저자는 부정적 감정이나 불확실성이 있어야 나타나는 유일한 긍정적 감정이라고 설명해요. 듣고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같은 상황에서도 내 의지에 따라 희망을 일깨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희망을 일깨우는 방법으로 어제 고마웠던 일 3가지 적기를 제안해요

저도 마음이 힘들 때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가랑비에 젖어 들 듯 그렇게 긍정의 마음이 생겨난 것 같아요. 핵심은 다른 관점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는 것을


인간은 부정적인 것에 주목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부정적인 것에 더 집착하는 습관이 있다고 해요. 이를 의식적으로 바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빅터 프랭클이 자주 언급했지만, 1963년 심리학자 롤로 메이가 처음 표현한 인용문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할 힘이 있다.

우리의 성장과 자유가 우리의 반응에 있다.” - p.91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떠올라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정말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이때 부정적 감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을 멈춰야 해요. 감정은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지만, 이를 알아차린 뒤에 반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바로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만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어떻게 반응할지 혹은 반응을 아예 안 할지조차 내가 선택하는 거죠사실 한번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면 떨어져 바라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내 감정에서 자유롭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힘들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보고 있어요. 책에서 과거의 부정적이라 생각했던 경험을 재구성해 희망과 낙관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p.135 상실감은 종종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불안감으로 발전한다고 해요.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크고 작게 오곤 해요. 대부분 우울증을 병으로 여기고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거나 이런 상태에 놓인 것 자체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죠. 저자가 우울증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새로웠어요. 우울증을 극복해야 할 생리화학적 불균형 또는 감당해야 할 기분장애로 받아들이기보다, 우리가 자신의 강점을 사용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심리 상태로 이해하자고 해요. ‘그저 진짜 내 모습으로 살지 못해서 갑갑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중간중간 직접 실천해볼 만한 내용을 제시해요. 워크북이라 생각하고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들은 당신을 희망을 채우는 과정으로 안내할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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