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주스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21
주디 블룸 지음, 지혜연 옮김, 정문주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이 있지요.
간식을 똑같이 나누어도 삼형제들은 항상 자기것이 작아보이고 싸우지요..ㅜㅜ
특히 둘째가 심하게 욕심을 부립니다. ㅜㅜ
그런 둘째에게 추천을 했는데. .
읽고나서 느낀점이 뭐냐는 질문에.
자기는 주근깨가 하나도 안 부럽다고 하네요. . ㅎㅎ
제가 듣고싶었던 이야기가 아닌디. . ㅜㅜ
남이 가진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
엄마 욕심인가봐요. . ㅋ


 


 

이책은 주근깨를 무지 갖고 싶어하는 아이 앤드루가 친구샤론의 말을 믿고
5주치 용돈을 주고는 '주근깨 주스'만드는 비법을 삽니다.
아주 엉뚱하지요. 과연 주근깨 주스가 있을까요. ㅋ
그만큼 주근깨가 갖고 싶은 앤드루.

그런데 주근깨를 갖고 싶은 이유가 바로 씻을 필요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때문에. .
조금은 엉뚱하지만 매일 엉뚱한 행동들을 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는 느낌이라 공감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주근깨 주스를 마시고 배탈이 나지요.
하지만 주근깨에 포기 못하는 앤드루. .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근깨라는 소재가 쉽게 공감가지는 못하지만 친구들을 부러워한 적이 한번씩은 있는 관계로
예를 들어 이야기를 해 주니 그제서야 앤드루 맘을 이해하겠다고 하네요. ?^^
이 책을 보고나서 가기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상을 적어봤는데. .
결론은 자기는 주근깨 주스를 절대 안 마신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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