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큰 개구리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정채민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구판절판


사촌동생그림 그리는걸 도와주다가 사촌동생이 개구리를 좋아하는지 이때 알았다."나도 예전에 개구리를 좋아했나?" 생각해봤더니 좋아했었다.어렸을때 개구리가 뛰는모습 그리고 비가올때면 양볼을 부풀게 해서 시끄럽게 우는모습 그때가 좋았던것같다!

유치원 행사때 사용한다고 같이 만들자고 한 개구리 가면...
어설프긴 해도 우리사촌동생 잘 만들었다!
입부분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던 우리사촌동생
나 어렸을때 사촌동생과 같은생각을했을까? 생각해본다.
아마 나도 그런생각을 했을것이다. 개구리는 입이 대표적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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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힘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 / 사계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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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들의 집적이며, 그것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믿고 해답을 발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 있는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고 쩔쩔매는 일도 있겠지요.-103쪽

나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는 타자와의 ‘상호 인정’에 의한 산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를 타자에 대해 던질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타자와 상호 인정을 하지 않는 일방적인 자아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말하면 타자를 배제한 자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41쪽

물론 ‘무엇이든 알고 있는 박식한 사람’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본래 ‘박식한 사람’, ‘정보통’과 ‘지성’은 엄격하게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다(know)’와 ‘사고하다(think)’는 다릅니다. ‘정보(information)’와 ‘지성(intelligence)’은 같지 않습니다.-65쪽

나는 아무 주저 없이 "검약은 미덕이다"라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나카노 고지(中野孝次) 씨의 『청빈의 사상』이라는 책도 있지만, 오늘날 ‘청빈’에서 그 어떤 문화가 생기기는 힘듭니다. ‘가난하다’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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