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한것보다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큰 갈등이나 사건은 없지만 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따스한 소설이예요장난기있고 능글맞은 현우종도 매력있지만 태어나기 전부터 현우종을 특별하게 생각한 치치..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캐릭터예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ㅠㅠ 서로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의미있다는것도 읽으면서 만족감을 주는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코믹하고 재미있지만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몇몇장면에서 괜히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ㅠㅠ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었고 저는 오늘부터 월간치치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