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기세가 좋았던 아버지가 한순간에 추락하게 되면서 자신의 경호업무를 맡았던 공에게 의지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수의 이야기인데 수가 철딱서니가 없긴 해도 그게 또 밉진 않아서 귀여운 구석이 있었어요. 공을 좋아하는 짝사랑 심리도 잘 드러나지만 그렇다고 마구 삽질하는 것도 아니라서 답답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쓰레기 같은 약혼자에게 파혼 통보룰 한 후 나락으로 추락하게 된 여주인공이 과거에 자신의 가문에서 일했던 남주가 성공해서 돌아오게 되면서 잠시 위기를 벗어나는가 했지만 남주와 본격적으로 애증 가득한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흥미진진한 글이었어요. 생각보다 더 재밌게 읽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