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죠..

파르페틱 1
나나지 나가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7월

흔한 이야기입니다... 후코의 아파트에 왠 잘생긴 남자애 둘이 이사를 옵니다. 그 뒤는 말 안 해도 짐작이 가시죠? 흔하지만 그냥 재미는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주인공 후코의 성격이 맘에 들어요. 아파트 꼬마애들과도 잘 놀아주고 성격도 좋아서 인기도 많구요~^-^. 그리고 매번 바뀌는 후코의 머리모양도 볼 거리라면 볼거리죠... 그리고 그 잘생긴 남자애 둘은 서로 다른 성격이라고 볼 수 있죠. 하나는 냉정한 꽃미남, 하나는 바람둥이 스타일인 좀 귀엽고 활발한 또한미남. 이죠..앞으로 누구랑 맺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 같아서-_-; 그림도 귀엽고 이 만화 인기도 많죠? ^-^ 꼭 보세요!!

박은아님

스위티 젬 1
박은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8월

스위티젬도 박은아님의 만화죠.. 이건 좀 초기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위티젬은.. 설명하려니까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여주인공이 자신의 스위티젬을 손에 넣으려는 그런 내용이구.. 그러기 위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겪죠. 아. 이 스위티젬이라는 것은 보석인데 이것의 주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 스위티젬을 만지면 색깔이 변한다나? 그런 신기한 보석이예요. 남자주인공은 이안이라고 모델인데 여주인공을 좋아하죠~. 나중엔 둘이 잘 됩니다. 박은아님은 역시 실망을 안 시키는 것 같네요..엄청나게 재밌다.. 이런 건 아니지만 그냥 가볍게 읽으셔도 좋을 것 같구요~. 박은아님 다른 작품들 더 좋은 거 많은 거 아시죠? 다정다감 불면증 등 좋은 것들이 많답니다.^-^

음...

비타민 1
여호경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4월

비타민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잘알려진 만큼 인기있는 만화죠.^-^ 저도 어릴 때부터 굉장히 재밌게 봐왔었죠.. 그런데 최근 들어 너무 끄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처음엔 지용이와 하나의 이야기가 너무 귀엽고 예쁘고 그랬는데.. 점점 만화도 길어지고 별 이유없이 끄는 것 같아서 좀 씁쓸 하네요..그래도 막상 나오면 재밌게 봅니다..^-^; 비타민 으로 각자 캐릭터를 표현한 만큼 그만큼 개성과 성격도 뚜렷한 구도를 이루고요... 여호경 작가님이니만큼 그림도 이쁘구요.. 비타민은 몇 장씩 찢어져 있는 걸 자주 발견하죠..-_-;
(여러분 이런 짓 하지맙시다..; 만화 내용 연결이 안됩니다..) 그런데 그냥 보면 이쁜데 자세히 보면 눈이 너무 커서 무서워요...-_- 아무튼 빨리 결말을 지었으면 좋겠구요. 완결 재밌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조금..

천년사랑 아카시아 1
김동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6월

조금 옛날 스럽다고 해야하나.. 고전적이라고 느껴지는 만화입니다. 실제로 오래되기도 했구요. 이 만화는 과거 인물들이 그 악연을 가지고 또 현재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 아카시아는 천재 연기소녀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구요. 또 장혜리는 사람들에게 천재소녀라고 불리우는(연기) 소녀인데.. 둘이 대립적이죠... 어 이렇게 쓰고 보니까 유리가면이랑 조금 비슷한 감이 있네요.^-^ 아카시아-마야 장혜리-아유미. 그렇지만 유리가면에서는 아유미가 마야에게 호의적인 편이죠..^^ 아무튼 결국엔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모두 다 잘 안 좋은 감정은 없어지게 되죠. 좀 오래된 만화라서 유치한 감이 없진 않지만 그런데로 재밌습니다. 그림은 눈이 반짝 반짝 거리는.. 그런 유형^^;;아무튼 시대물과 현대물의 융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어요.

딸기 채널 1
타지마 미미 지음, 박선영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그런데로 재미는 있습니다. 스토리는 어떤 여자애가 자기 남동생인가? 아무튼 남자형제랑 같이 자기는 남장을 하고 연예계로 가서 스타가 되는 내용인데요. 거기서 또다른 아이(같은 그룹)와 사랑에 빠지는데요. 여기서 여주인공은 이중생활을 한다고 봐야겠죠. 여자아이일 때는 그 같은 팀의 아이랑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고... 남장을 해서 연예인을 할 때는 그 아이가 전혀 모르게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점차 그 주위 사람들에게 들키고.. 그런 내용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조금 흔하다 하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재미는 있구요. 그림도 귀여운 편입니다. 여기서 이치고란 이름이 우리 나라 말로 딸기 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목이 딸기채널이 아닐까 싶은데..^-^ 아무튼 앞으로 둘의 예쁜 사랑이야기가 그려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