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로맨스 파파 1
이영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2월

로맨스파파는 어찌보면 황당하다랄 수 있는 이야기인 거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결혼도 안 한 나에게 딸이 있다는 말이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_- 대학생 때 기증한 정자가 그 원인이라면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을 겁니다.. 로맨스 파파는 이런 스토리구요. 정말 놀랄만큼 부녀 지간이 똑같지요~. 하는 행동도 똑같고 성격도 똑같구 특히 얼굴이 똑같죠~^-^ 여기서 딸으로 나오는 유명해 는 바람둥녀?라고 해야하나~ 어린나이에 굉장히 복잡한 남자관계를 자랑하지요..-_-결국엔 한 남자랑 맺어지지만.. 별로 보기 좋진 않겠죠? 이영란님 만화는 이름이 특이한 게 많은 거 같아요. 특히 이 로맨스 파파에서의 이름은 하나같이 모두 다 특이하죠..^-^;이름보는 재미도 쪼금 있어요..~ 그림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별로인 것 같구요. 그냥 볼 만한 정도 같습니다..~

음..그야말로

연애 카탈로그 11
나가타 마사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그야말로 제목대로 연애 카탈로그!! 연애를 하면서 벌어질수 있는 아주 일상적이고 흔하지만 예쁜 모습을 가득 담아 놓은 거 같아요.. 주인공들도 다 정감이 가구요~^-^
전 미카와 다카다 보다 타네와 류지의 사랑 이야기가 귀엽고 더 기대가 되네요~ 타네 너무 좋아요~>_< 타네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꺼예요~^-^ 연애 카달로그는 지나치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흥미있지도 않지만 그런 평범한 점이 좋아요~. 제가 단숨에 읽어버린 만화랍니다.~~ 만화 권수도 많고 여러가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끈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드는 거 같구요~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타네와 류지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연애 카탈로그 파이팅입니~[!]^-^

^^

아름다운 그대에게 1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죠.. 저 또한 재밌게 보고 있지만 너무 길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주인공 미츠키가 좋아하는 운동 선수 사노를 따라서 학교를 가게 되는데요.. 거기가 남학교라서 남장을 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죠..(참고로 미츠키는 여자) 그런데 만화가 많은 편이고 오랫동안 남장한 미츠키를 봐서 그런지 자꾸만 미츠키가 남자로 느껴지네요...-_-;아.. 이 만화는 조연들이 상당히 빛을 발합니다. 이 조연들이 굉장히 코믹한 장면들도 많이 연출해 내고..워낙 주변인물들도 많이 나와서 잘 기억 못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번외 비슷한 게 자주 나오는데 그런 것들 보통 별로 재미없고 그런데 여기서의 번외 들은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완전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만화가 아닐까 싶어요~^0^ 아름다운 그대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

러브 워크 1
요시즈미 와타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괜찮은 것 같네요.. 한 남자에 대해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좀 남자가 많이 바뀌긴 하지만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안 사실이지만 이 작가분이 민트향 우리들을 그리신 분이던데.. 민트향 우리들도 꽤 재밌게 본 만화죠.. 제가 처음으로 본 순정만화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러브 워크는 그림도 예쁘고 주인공 유카가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노력이 예쁘고 보기 좋은 것 같네요.. 만화도 3권 완결이라서 깔끔한 느낌이구요..^-^ 나중에 유카가 정말 진정한 사람을 찾아서 좋습니다... 그 남자도 꽤나 맘에 들구요... 주변 인물들도 좋은 사람들 뿐이고..만화를 보면서 갈등하는 내용이나 그런 건 별로 없어서 그런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재미없으실 지도 모르겠네요... 소장가치까지는 몰라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재미는 있는데...

프리티 Pretty 1
하시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처음엔 무지하게 재밌게 본 만화거든요... 지금도 재미없다라는 건 아니지만...그런데 좀 갈수록 질리는 느낌이네요.. 그림도 귀엽긴 하지만 좀 유아틱한 것 같구요.. 그런데 여기 밑에 이런 의견들에 대해서 굉장히 격분하신 듯한 분이 계시는 것 같군요.. 절대 하시현님을 나쁘게 말하는게 아니라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린 거구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비평하는 건 자신의 자유이지 않습니까? ^-^ 저희는 만화를 보는 입장이니까 당연히 하시현님 만큼 그림도 못 그리고 스토리도 못 짜지만요.. 개인적인 의견까지 제어하시는 건 조금 보기 안 좋았습니다..^-^ 아무튼 하시현님 앞으로 더욱 더 재밌는 만화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따르네요. 만화는 계속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완결이 어떻게 날 지 정말 궁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