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마스카 Masca 1
김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그저 그랬다... 이런 만화 장르를 뭐라고 해야 되지? 아무튼 이런 장르 만화를 좋아하는 건 아니였지만..그냥 재밌다길래 봤다. 본 후의 느낌은... 정말 그저그렇다..-_-;; 엄청나게 재밌다. 이런 느낌은 별로 못 받은거 같다... 나름대로 심각한 내용도 잇었고,, 밝은 분위기에 내용도 있었는데 별로 맘에 드는 구성은 아니였다. 스토리는 새내기 마법사 아사렐라에 대한 이야기이다..여기서 마왕 카이넨과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선생 엘리후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사렐라의 모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결국엔 어떻게 될지 조금은 궁금한 바이다..; 아. 그리고 이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심하다...

닥터Q의 신나는 병원놀이 1
신정원 지음 / 세주문화 / 2001년 2월

정말 심하게 엽기인 만화랍니다.-_-; 평소 엽기에 거부감이 있다 이런 건 절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추잡한 만화는 전 좀 별로예요..; 엽기적인 행동이 계속 되풀이되고,. 비위가 상할 정도죠. 그래도 이거 재밌게 보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재밌긴한데 그 강도가 너무 심해서 탈이죠..;비위 약하신 분들 조심하시구요!!!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인데 여기에 차마 쓸 수는 없을 것 같네요.-_-; 아무튼 이 병원을 찾은 환자가 불쌍할 뿐이구요..;
여기 간호사는 뭔가 대단한 과거사가 있는듯... 추잡하긴 하지만 이런 것을 만화로 옮긴 작가의 상상력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_-전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진정한 엽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보세요..; 추잡합의 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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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 이야기 7 - 완결
야자와 아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천사가 아니야' 아시죠? 그걸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근데 내 남자 친구 이야기를 훑어보니 같은 작가더라구요. 그래서 보려다가 '천사가 아니야'의 느낌과는 좀 달라 보였어요. 그래서 별로 일 거 같아서 손을 놨던 만화였는데요. 시간이 한참 지나고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우훗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야자와님 다운 귀여운 그림체. 예쁜 소품 정말 좋았습니다. 사랑은 정말?! 이렇게 만화영화로도 방영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야자와 아이님 만화는 정말 팔 다리가 길고 가는 거 같아요.~ 암튼 야자와 학원에 다니는 미카코와 츠토무는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사이죠. 그 외 다른 등장인물들도 많은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야자와학원 이야기 정말 재밌구요. 미카코와 츠토무 사랑이야기도 너무 예뻐요~>_< 아 그리고 이거랑 조금 이어지는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라구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아실 꺼예요. 요것도 정말 재미나답니다~^-^

괜찮은 편...

이웃집 다카시 1
후지무라 마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이웃집 다카시의 줄거리는 옆집 사는 다카시가 도쿄대생이 되자 여주인공 사키는 다카시를 꼬시려고 맘을 먹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만만치 않죠. 그렇게 노력을 하는 과정에 처음엔 도쿄대생이라 접근했지만 점점 진심으로 다카시를 좋아하게 되고 결국 그맘이 다카시에게 전해져서 사귀게 된답니다. 그 이후에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죠. 여기서 다카시는 정말 멋있어요..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사키를 정말 위해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키도 처음엔 너무 일방적이고 제멋대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카시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점점 좋아지네요.이게 완결이 났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거 보시는 분은 많이 보시는데 안 보시거나 모르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한 번쯤은 그냥 심심풀이 정도로 읽으시면 괜찮으실거같애요.

웃기답니다~

빨강머리 앤 1
김나경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8월

원작과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다른 성격을 가진 만화속의 앤, 일단 내용은 전혀 다르구... 성격은 비슷한 면도 조금은 보이는 것 같아요~. 음..정말 가볍고 웃긴 이야기들이구요~ 엉뚱하고 기발한 소재들도 많이 많이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여기서 앤의 친구는 꽃나경인가? 그런이름인데요. 아마도 작가분 성함을 딴 거 같은 생각이..^-^ 이 만화 보시다 보면 처음보다 그림이 점점 귀여워 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근데 키가 더 작아져요..-_- 이 만화 끝까지 보면 맨 끝에 처음 부분 나오는 게 있는데 키가 더 크거든요. 느낌도 많이 다르구요. 이 만화가 김나경님 데뷔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나경님은 귀여운 만화만 그리시는 거 같아요. 다른 만화들도 다 너무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