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놀러 와! - 이상하고 아름다운 명작동화 속
이수연 지음, 설찌 그림 / 키즈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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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가능한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그림체의 키즈엠 도서~~
아이와 함께 다음 내용을 상상해보고 얘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다.
글밥이 많은 책을 싫어한다거나 책을 처음접하고 친해지는 시기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작북!
유아시기는 한창 역할놀이를 좋아할 나이라 조각들로 역할놀이를 하니 너무 좋아한다.
조각들을 떼고 붙이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듯 하여 영유아들한테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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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이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송조 지음 / 킨더랜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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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이야
멋을 낼지 말지 고민이야
혼을 낼지 말지 고민이야
애들아 이제 몸 그만 풀고 마음을 폴지?
[책 내용중...]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들로
이렇게 재미있는 말놀이를 만들다니!
너무 창의적인 책이다.
책을 보며 아이가 나도 이런적 있는데
책을 보며 엄마인 내가 너네 같다
엄마 얘기같아~하며 하하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너무 좋은 도서다.


살지 말지 고민이야?
읽을지 말지 고민이야?
고민을 그만 고민하고 한번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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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요리 (SPECIAL EDITION)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노란돼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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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의 마음은 어때?
그 마음으로 요리를 한다면
무슨요리를 만들수 있을까?



우리 1호가 매우 좋아라 해서 이미 집에 있던
마음요리 도서!
그 마음요리 도서가 미니북으로 다시 나왔어요~
요즘 1호가 어딜가든 가방에 이것저것 넣어서 꼭 가지고 다니는데 정말 가방속에 쏙~넣어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아요~
요리로 마음을 처방해주는 귀엽고 따뜻한 마음요리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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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 2 맛있는 공부 45
한날 지음, 전기현 감수 / 파란정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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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오래도록 기다려왔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

1편에서는 석기시대~고려시대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2편에서는 조선시대~근현대기 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개인적으로 책 시작하기 앞서 작가의 말이 너무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였다.

[우리는 지금 우리말을 사용하고, 자유와 평화, 주권이 보장된 나라에서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수 있어요.
우리는 너무도 당연한 현실에 이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지요.
하지만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 모든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한 많은 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예요]

이 작가의 말 영향때문인지 일제강점기에서 유관순 열사가 등장하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실제로 나와 우리 아이들이 유관순 열사가 있는곳으로 떨어져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아 울컥했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한국사 퀴즈는 작은 핸디북으로도 따로 있어서 들고 다니며 아이들이 심심해할때 퀴즈내거나 함께 읽기 너무 좋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다 가진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한국사 퀴즈"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야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나 뼈저리게 느끼듯이 전쟁과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우리 민족의 소중함을 깨닫지 말고 지금 부터 우리 나라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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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먹으라 김양재 목사의 큐티노트 요한계시록 2
김양재 지음 / 큐티엠(QTM)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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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무슨 책인가?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때에 나타날 재앙과 심판을 다룬 무섭고도 미스테리한 책  혹은 당최 해석하기 어려운 책
혹은 하나의 판타지소설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이 책을 쓰신 저자 김양재목사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은 그저 재앙과 심판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우리를 향한 주님의 세심한 배려와 위로가 가득 담겨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읽어야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요한계시록의 오묘하고도 아리달쏭했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어지는 명쾌함도 있지만 요한계시록에 담겨진 주님의 세심한 배려와 위로를 느낄수 있다.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이유는 당시 그리스도인을 거세게 핍박하던 로마가 이 말씀을 알아들어서는 안되었기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어렵고도 난해한 말씀을 풀이하시며 연결고리를 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도 소개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것들, 우리가 인지해야 할 부분들, 신앙에 적용해야할 부분들을 세심하게 잡아주는 책이였다




나팔을 불어서 미리 재앙을 알려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에게 재앙을 주시는 본심을 무엇일까?

정말 무서운 심판이 오기 전에 돌아오라는 것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는것을 알려주고자 하시는 마음이리라

이렇게 오묘한 말씀들이 우리가 깨달아져야 그 속에 주님이 보내시는 메세지를 알아차릴수 있을텐데..
내가 들어서 아는것과 내가 직접 느끼고 깨달아서 아는것의 차이를 무시할 순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내게 능력이 될 수 있도록 잘 씹어먹고 소화시켜야한다.
더 나아가 말씀을 보는 훈련을 통해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말씀을 붙들게 되는 자립신앙이 내게 있어야한다.
이 훈련들을 나의 자녀에게도 해야하는데 내가 너무 부족해서 아직 나도 잘 몰라서 과연 어떻게 해줘야하는가 큰 숙제로 남겨졌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만 꼽으라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이다.

['그 년, 월, 일, 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다만 그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카이로스)으로 보느냐 내 시간(크로노스)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은 백팔십도 달라집니다. ]


인상깊었던 이유는 사실 이 부분을 읽으며 현재 나의 문제점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게 주어진 이시간을 그냥 물흐르듯 보내버릴것인가 주님을 향한 열정의 의지로 특별하게 채워가며 보낼 것인가.

이 도서가 내게 있어서 해결해준 부분도 있지만 내가 해결해 나가야할 숙제도 동시에 안겨주었다
정말 특별하다.
내게 안겨진 숙제가 싫지가 않다.
여러모로 감사한 책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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