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해요 (헝겊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크고 선명해서 아이의 눈길을 확 끄는 책이랍니다~~

큰사이즈와 첫장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저소리로 아이를 유혹하며 책을 주지요~~^^

 

벨트를 채워요

아기가 아직 혼자서는 벨트를 채울수는 없지만 아빠가 벨트를 착 재우는 것을 보여주면 그소리에

자기도 만지작 거립니다.

채울수는 없어도 채우는 흉내를 내는게 정말 귀엽답니다~

지퍼를 올려요

이건 우리아기가 지퍼끝을 잡고 왔다갔다 합니다..쓰윽하는 소리와 움직여지는 지퍼에 아이가 재밌어합니다..

단추를 끼워요

우선 아주 커다랗고 빨간 단추가 아이의 시선을 끌어요.. 엄마가 단추 끼고 빼는 걸 보여주면 유심히 보고있다 단추를 만지작거리더니.

단추구멍에 손을 넣고 노네요

운동화 끈을 묶어요

아직 묶을수는 없지만 운동화 끈 두개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노네요. 우리 아기는 끈이나 선 , 줄을 넘 좋아라하는데..

역시나 운동화 끈도 잡아서 당기느라 정신이 없어요..

몇시일까요

시간을 배울 나이의 아이에게 정말 좋다 싶었어요.. 시계바늘을 돌려가며 배우기에 딱이었거든요..

빨간사과를 세어요

사과가 도망가지 않게 딱 달려있는 것이 정말 감탄했습니다..아직 숫자를 셀수없는 울아기에게도 하나씩 떼었다가 붙였다가 하면서 잘 놀더라구요... 아기가 손을 끊임없이 움직이며 근육을 발달시킬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칙칙하면서 떨어지는 소리와 사과를 떼어낸 후에도 대롱대롱 매달려서 아이의 관심을 끄는데도 그만이었구요.. 사과가 달려있어 도망가지 않아 찾아야하는 엄마의 수고를 덜수도 있구요...

꽃 속에 누가 있나요

맨뒷장에는 거을이 달려있습니다.. 울 꼬맹이 거울을 유심히 들여다 보다 이제 얼굴을 갖다대며 뽀뽀하더라구요~뒷장에 표지까지 그리고 손잡이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 손잡이는 마치 가방 손잡이같죠? 아이 팔에 가방처럼 끼워놓고는 엄마아빠는 좋다고 웃었답니다..보들보들한 감촉의 저 손잡이는 애가 잡기도 좋고 잡고 물고 흔들고...

울꼬맹이는 음식에 겁이 많아서 엄마속을 썩입니다....아무거나 절대 입에 가져가지 않아서..간식을 잘 안먹어요...

그러나..애플비 헝겊책만은...먹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입으로 가져가네요...

물고 빨고 아주 레슬링을 할때도 많아요....

알찬구성으로 아이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면서도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어주는 책~

애플비의 큰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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