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한국만화

체인지가이 26
손은호 글, 최명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월

정말 초반 소재는 매우 좋았다..

한국만화를 바꿀 뭔가가 시작되는줄 알았다...

허나...혹시나가 역시나였다...

말도 안되는 내용은 수십가지 였고 '임재원'의 '짱'보다 더욱 질질 끄는 내용이었다..

주인공이 몸이 바꼈으면 그에 맞는 뭔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내용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순 자기멋대로인 만화다...

어떻게 챔프에 실리고 있는지 의아해 할정도로...

만화토박이인 만큼 이런만화는 정말 슬프다...

부디 그만 끝내줬으면 한다...

물론 그림체는 훌륭하다... 

너무 질질 끄는 만화...

짱 37
임재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2월

96년인가전에 시작해서 수많은 청소년들을 매혹시킨 남자들의 주먹을 다룬 학원물이다...

당시에 어린 학생이었던 필자도 만화라면 다 보는성격이라서 당연히 보았지만

한동안 보다가 10권쯤인가에서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에 덮어버렸다...

물론 필자의 형이 액션만화를 좋아해서 소장중이긴 하나 난 아직도 구독을 안한다..

이제 끝나고 다른 작품으로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런 내용도 없고 싸움만 하는건 아닐까싶다...

전작에 비해 너무나도 약했던 작품...

미미의 괴담 ㅣ 이토 준지 스페셜 호러 2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7월

이토준지가 오랜 공백을 깨고 드디어 '어둠의목소리' , '미미의 괴담'으로 우리를 찾았다..

허나 이미 소용돌이와 이토준지공포콜렉션에서 그의 모든것을 보여준터라 역시 생각처럼 그리 큰

감동과 재미를 얻진 못했다..

이토준지가 표현하려고 했던 작품의 표효는 적절히 드러난것 같으나 아직까지 덜 뿜어져나온것 같다.

그저 엽기에만 치중한 작품인것 같다.....라는 생각도 가끔 들정도다..

하지만 역시 공포만화의 대가 답게 살벌한 그림체과 연출력은 별 다섯점이다...

특이한 모험 판타지 만화

원피스 35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1월

우선 소재는 매우 좋으며 그림체 또한 살아있는것 같다..

처음에는 스토리가 쭉쭉 이어나가는듯 했으나 점점 갈수록 너무 질질 끄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저 내용보단 신나게 싸우고 신나게 모험하는점만 본다면 최고의 모험만화일것이다.

소장가치 1순위라는 소문이 들정도로 글씨도 많아서 보는맛도 있고 아무쪼록 결말이 궁금한 작품이다. 

도박이란 이런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혈전

괴기스럽고 공포물같은 그림체...

작가의 뛰어난 연출력..!

정말 천재같은 카이지의 두뇌와 어렵지 않은 도박이야기!

말로는 도박만화지만 포커나 훌라등 이런 카드놀이는 없다..!

누구나 알기 쉬운 처음들어보는 게임으로 도박을 하며 15권부터 18권까지는 친치로 라는

약간 저학년이 보기엔 어려운 도박을 하지만 나머지는 전부 쉬운 얘기들로 짜여져있다!

말이 필요있나??

8살때부터 드래곤볼,김수정만화를 사서 본.. (정말 농담아니고 1000권이 넘게 만화책이 있었다..)

현재까지도 만화를 매우 사랑하는 만화고수가 추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