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경영학이 뭐예요? - 아빠가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경영 이야기 ㅣ 아빠 뭐예요? 시리즈 1
심윤섭 지음 / 예문당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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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경영학이 뭐예요은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경제교육에 도움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지만 산술계산은 잘해도 경제관념이 아직은 없어요. 한번은 아르바이트해서도 살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허걱~~ 어이가 없어 어떻게 살 수 있는지를 물어 봤더니만 자기 용돈만 계산을 하는거 있죠. 그래서 일단은 아침,점심,저녁 먹는 식사와 잠을 자기 위한 주택 그리고 각종 세금들만 말을 했더니 그건 아버지가 내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겁니다. ㅋㅋ 쨔샤 아버지 어머니가 평생 뒷바라지만 하냐.. 대학교 들어가면 홀로 설 생각을 해야지....고등학교 다니면서 돈을 어떻게 모아서 많은 입학금을 내나요..ㅋㅋ 아르바이트 한다며... 그랬더니만 멍~~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일겁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모은행에서 실시했던 경제캠프를 보내기도 하고 블루마블게임을 함께 하면서 경제에 대한 관념을 심어주려고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에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죠. 이번에 읽은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는 예문당에서 펴낸 책으로 저와 같은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경제교육에 도움되는 책을 찾는 분에게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책표지가 만화로 그려있어 출퇴근길에 뻘쭘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읽으면서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게 되고 아리까리했던 경영학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 입장에서 읽어 보려고 해서 그런지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딸 미래,아빠,엄마 이렇게 3명이 질문과 대답을 번갈아 가면서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와닿은 예를 들어가면서 경영학을 쉽게 풀어가는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Chapter가 끝날때마다 요약 정리해서 다시한번 공부할 수 있게 해서 경제개념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제1장은 경영과 경영학, 제2장은 기업의 목적과 책임, 제3장은 자본과 기업활동, 제4장은 브랜드와 마케팅, 제5장은 생산과 유통, 제6장은 조직과 인적자원관리, 제7장은 자기경영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버지가 직장을 왜 다니는지 면접은 왜 보는지 기업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등등을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 현재 공부를 왜 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얻을 수 있고 경제관념과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심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학생들이 왜 브랜드의 가방을 좋아하는지 엄마가 명품맥을 찾는 이유를 경영학의 브랜드와 마케팅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이들에게는 납득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죠. 부모로서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죠. 아빠 경영학이 뭐예요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경영학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를 통해서 아버지의 생생한 경험을 통한 설명을 곁들인다면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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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학 - 정관정요에서 배우는 리더의 자격
야마모토 시치헤이 지음, 고경문 옮김 / 페이퍼로드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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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학은 역대제왕의 필독서 CEO,중간관리자들의 필독서입니다. 정관정요 리더의 자격 십사와 구덕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인간사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왕학은 역대제왕들의 필독서였지만 오늘ㅈ날에는 CEO,중간관리자들이 읽으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정관정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이웃블로고 꼬모노님이 매번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읽고 있답니다. 더소 어렵고 딱딱한 책일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 조금은 그랬어요. 그러나 정관정요의 내용과 함께 현실에 비추어 설명이 되어 쉽게 납득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주로 책을 받아들면 먼저 보는게 표지와 인덱스랍니다. 『윗사람은 귀를 열어야 하고 아랫사람은 입을 열어야 한다.』는 말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소통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실과 너무 잘 맞는 말이지 않나요.







리더의 자격 십사와 구덕

십사(十思)
1.탐나는 것이 있을 때는 족함을 알고 스스로 경계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2.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때는 그칠 줄을 알고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
3.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겸허하게 자제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4.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면 흘러넘치는 바다가 모든 강보다 낮음을 생각해야 한다.
5.유희를 즐기고 싶을 때는 반드시 한도를 정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6.게으른 마음이 생길 때는 처음의 신중한 마름을 생각해야 한다.
7.눈과 귀가 가려지는 것이 두려울 때는 신하의 말을 들을 것을 생각해야 한다.
8.중상모략이 두려울 때는 자신을 바르게 하여 사악한 마음을 쫓아낼 것을 생각해야 한다.
9.은혜을 베풀 때는 순간적인 기분으로 상을 잘못 주지 않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10.벌을 줄 때는 일시적인 노여움으로 지나친 벌을 주지 않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구덕(九德)  
1.관이율(寬而栗) : 관대하면서 엄격하다.
2.유이립(柔而立) : 부드러우면서도 일처리를 잘한다.
3.원이공(愿而恭) : 성실하고 정중하면서 친절하다.
4.난이경(亂而敬) : 일 수습 능력이 있으면서 신중하다.
5.요이의(擾而毅) : 온순하지만 내적으로 강하다.
6.직이온(直而溫) : 정직하고 솔직하면서 온화하다.
7.간이염(簡而廉) : 대범하면서 정확하다.
8.강이색(剛而塞) : 강건하면서 충실하다.
9.강이의(彊而義) : 용감하고 의롭다.







4대강에 대한 생각이 나다.

십사의 2번째 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때는 그칠 줄을 알고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해야 한다.라는 항목을 접하면서 현 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한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역사에 어떻게 기술이 되고 후대가 어떻게 평가를 할지 자못궁금하답니다. 그 밖에 조목조목 십사와 구덕을 조목조목 곱씹어보면서 역시 예전이나 현재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더의 자질은 무엇인가?

밥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는 없겠지만 우수한 인재가 성장하는 것을 막고 등용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는 리더는 예전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성장한 인재들을 키워낸 관리자를 결국 내모는 CEO들이 있기 때문에 관리자는 더욱 배가로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도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반경에 바리케이트를 칠 수밖에 없겠지요. 제왕학에서는 직언, 허영심, 뇌물, 정실인사,후계자등등에 대해 리더가 어떻게 관리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정관정요를 바탕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전에는 의심을 해도 채용후에는 믿으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잘못 채용해서 공금을 횡령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람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죠.







정관정요에서 창업(創業)과 수성(守成)중 어느쪽이 어려운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들다 어렵지요. 갖기는 쉬워도 취하기는 어렵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도 나는 정관정요에서 인사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제왕학을 통해 살아있는 조직, 소통하는 조직, 직언을 주고 받는 조직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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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에 걸린, 희망 - 국내 최초, 미얀마난민수용소 누포캠프를 가다
임연태 지음, 이승현 사진 / 클리어마인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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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에 걸린 희망은 갇혀진 삶속에 희망을 노래하는 미얀마난민수용소 누포캠프의 이야기입니다. 국내최초 미얀마난민수용소 누포캠프를 간 작가 임연태와 사진작가 이승현이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입니다. 철조망에 걸린 희망을 읽으면서 나도 누포캠프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할때가 있었답니다. 집안으로 버스안으로 사무실 안으로 가게안으로 자꾸 어디론가 스스로를 갇히게 하면서 사는 삶이 아닌가 해서 말이죠. 누포캠프는 오랜 독재로 인한 정치,결제적 소외와 공포로 부터 탈출한 미얀마난민들의 수용소랍니다. 위치는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 밀림지역에 존재하는 수많은 난민수용소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방 2Km안에 2만여명이 전기와 상하수도등의 기반시설도 없이 살아가는 난민촌이기도 합니다. 2010년 12월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작가 임연태와 사진작가 이승현이 누포캠프와 태국의 국경도시 매솟 인근의 새생명학교등을 다녀와 희망의 메세지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철조망에 걸린 희망을 이웃블로거 검은괭이2님에게 선물로 받았답니다. 다시한번 좋은 책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철조망에 걸린 희망을 읽으면서 인생사 살면서 희망 대신 체념이 더 늘어가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인생사입니다. 그러나 희망이 고통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이라는 철조망에 걸린 희망에서의 메세지에 용기가 생깁니다.


별자리 블로거 검은괭이님(바로가기)





미소 속에 희망

철조망에 걸린 희망의 책은 페이지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미얀마난민수용소 누포캠프의 모습을 전하고 있어 마치 미얀마의 난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듯한 느낌을 내내 받게 되었답니다. 선명한 사진이 책을 펴내면서 다소 흐릿해져서 그런지 마치 안개 낀 을씨년스런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은 미얀마 난민들의 미소를 보게 되어 우울하지만은 안았답니다.






물질적 가난과 정신적 충만

아무리 먼 곳이라도 2Km인 미안마수용소 누포캠프에서 어울리지 않다고 하는것은 편견이겠지만 꽃을 파는 곳이 딱 한군데 있답니다. 왜 꽃을 팔까? 난민수용소 누포캠프 안에서 누가 그런 여유를 즐길 수 있을까? 힘들고 어려운 누포캠프 생활에 그마져도 없다면 퍽퍽한 삶이 더 슬퍼졌을지 모릅니다. 꽃의 향기를 맞으면서 물질적인 가난을 정신적인 충만으로 견뎌내려는 미얀마 난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울타리 아래 화단에 꽃을 키우는 집이 의외로 많기도 하답니다.






2Km 밖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축구장이 있답니다. 울퉁불퉁한 바닥에 듬성듬성 잔디가 돋아 있는 축구장에서 축구리그가 열립니다.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축구리그은 축제마당에 되며 몇 안되는 희망의 돌파구이기도 하죠. 축구공을 차면서 2Km 외곽의 벽을 허물고 싶은 마음과 2Km너머에 희망을 던지고 싶은 누포캠프 사람들의 마음일 수도 있을 겁니다. 통일되지 않은 유니폼과 절반은 축구화 절반은 운동화로 축구를 해도 상광없이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답니다. 절박함에 대한 그들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희망은 아이들이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살 수 밖에 없는 새생명학교의 현실이 언제 좋아질 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눈빛에서 희망을 찾아봅니다. 하루에 두끼를 먹는 아이들에게 앉아서 받아먹는 불교가 아니라 관념의 굴레를 벗고 세상과 부딪히며 아이들의 위해 노고하는 영봉스님이 있답니다.






영봉스님은 신도들에게 받아먹데만 익숙해져서 불교집단 승단이 걷잡을 수 없이 물질화되고 세속화, 권력화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외제고급승용차를 타고 골프를 치는 스님들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고 하면서 수행자의 근본은 청빈과 겸손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공감이 가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일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어 아빠스님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희망은 아이들이라는 걸 잘 아시는 분이시죠.






그래도 행복하다.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는 물가가 서민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한나라당을 선택하지 않은 댓가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모든게 오르고 힘든 요즘이지만 누포캠프의 사람들에 비하면 그래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작지만 네이버의 해피빈으로 기부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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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 - 후회 없는 선택, 후회하는 선택
이영만 지음 / 페이퍼로드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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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이라는 책을 통해 과연 성공을 위한 선택만 할 수 있는가?라는 우문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페이퍼로드 출판사의『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은 이웃블로거 꼬모노님에게 받은 선물이랍니다. 꼬모노님이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을 리뷰해주신 글을 보고 읽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보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일전에도 몇권의 책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잘 읽었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은 인생사마다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모든 선택에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느냐 우회하는 선택을 하느냐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되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꼬모노님의 글에서 보면 미국의 한 언론사가 끊임없이 선택을 해야 하는 직업의 순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통령, 프로도박사,영화감독,외환딜러, 프로야구 감독순이었다고 합니다.






『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에서는 23가지의 사례로 등장하는 인물을 저자 이영만씨가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마음에 와닿은 이야기중에 한두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변화의 시기에 몸을 낮추는 선택

국민배우 안성기의 변화의 시기에 몸을 낮추는 선택이라는 내용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선택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연만 도맡아서 연기를 하던 안성기에게 조연의 출연제의가 들어왔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과연 내가 안성기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내가 누군데 어디 조연을 갖다 붙이는거야 라고 했거나 오랜 고민으로 정당한 명분을 찾아 고사를 하거나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배우 안성기는 예전의 명성을 뒤로 한채 조연을 받아들여 연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영화가 바로『인정사정 볼것 없다.』랍니다. 만약에 조연을 거부 했다면 국민배우로 지금까지 우리들의 마음에 남든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변화의 시기에 몸을 낮추는 배우 안성기 위대한 선택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던 선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잘못된 선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

잘못된 선택이라도 포기하지 마라의 이기우씨의 이야기는 인생을 살다보면 선택을 잘못할때가 분명 있습니다.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판단되는 순간 포기하거나 다른 선택으로 돌아서는 곳이 아니라 잘된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중요하다는 겁니다. 블로깅에 대한 해답을 주었답니다. 남들은 맛집블로거, 여행블로거, IT블로거등등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2년넘게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는 색깔이 없답니다. 연말이 되면 각분야의 베스트, 파워블로거를 선별하지만 저와는 무관한 남의 이야기일뿐입니다.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를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리뷰하는 입장에서 가끔은 항변을 하고 싶습니다. 나를 가두지 마라..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경험하고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쓸 뿐이다.라고 말이죠. 그러나 늘 내심 다른 블로거들처럼 색깔을 갖지 못해서 잘못된 선택은 아닌지 잘못된 방향은 아닌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잘된 선택이 되도록 끈임없이 노력할 생각이랍니다. 






과연 성공을 위한 선택만 할 수 있는가?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과연 과연 성공을 위한 선택만 할 수 있는가?라는 우문에 답을『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에서 찾아보세요. 자신의 선택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수도 있고 후회하는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문제는 행복한 방향으로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과 이미 선택한 길에서 실패를 한다고 해도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 도전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인생의 고비에서 망설이게 되는 것들』은 23가지의 선택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가 선택에 직면했을때 현실과 생각의 차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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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명의 백인 신부
짐 퍼커스 지음, 고정아 옮김 / 바다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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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천명의 백인신부는 인디언들이 미국에게 말천마리와 백인신부 천명을 바꾸자는 제안을 통해 시작되는 소설입니다. 다소 황당한 제안이기는 하지만 많은 것을 시사하는 소설이었습니다. 1874년 9월 인디언 샤이엔 족의 온화한 주술 대족장 리틀 울프는 미국 제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에게 세계 역사상 기발하고 대단한 평화안을 제안합니다. 백인들과의 영원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목적이었죠. 버펄로가 사라진 뒤 살아갈 방법을 천명의 백인신부를 달라는 엄청난 제안은 제안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랍니다. 샤이엔 사회는 아이들이 어머니 부족에 소속되는 모계사회였기 때문에 미국에 천명의 신부를 달라고 제안한 것입니다. 제안이 받아드려진다면 백인세계와 통합이 되고 그로 인해 샤이엔의 후손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계산이었겠죠. 그러나 미국의 인디언 신부계획은 처음부터 순탄하게 진행된것은 아닙니다. 처음 사이엔 대족장 리틀울프가 제안을 할때도 총칼을 서로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파란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희한한 일은 이러한 인디언의 제안 소식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샤이엔족의 신부가 되겠다고 나타난 여자들이 그것도 정상적인 여자들이 나타났답니다. 여러가지 지원의 이유가 있겠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했던 모험심 많은 여자에서부터 미국내에 각종 공장에서 장시간의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자들의 탈출구로 샤이엔족의 백인신부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물론 오늘날 다른 나라사람들과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고 선진국 여성과 후진국 여성이 후진국 남성이 선진국 여성과 결혼하는 일도 많죠. 물론 국가간의 협약에 의해 취업하듯이 결혼을 하는 경우라 상황은 틀리지만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메이도드 뿐만 아니라 흑인 여전사 피미, 붉은 머리 악동 켈리 자매, 유순하고 겁이 많은 마사, 강인하고 정열적인 헬렌 플라이트등47명의 1차 지원단이 사이엔족의 신부가 되기 위해 서부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탑니다. 이들이 인디언 사회에서 각자는 생각과 문화의 차이로 적응하지 못한 백인신부도 있고 적응을 해가면서 인생에서 느끼는 같은 감정들을 느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실제 있었던 역사적인 천명의 백인신부 제안은 말그대로 제안으로 끝이 났지만 짐퍼거스는 제안으로 받아드린 미국과 샤이엔과의 관계와 인디언 문화에서 살아가는 백인신부들의 삶을 허구로 그리기는 했지만 참 디테일한 스토리로 진짜 있었던 사건으로 받아드려지게 되었답니다.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던 메이도느나 저임금에 시달려온 백인 여성들이 미국에서의 편견을 뒤로하고 있는 그대로로 받아주는 인디언사회가 오히려 나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물론 47명중에는 미국에서는 좀처럼 당하기 힘는 행패속에서 때로는 목숨을 잃은 신부도 있어 참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미국25만부 판매, 프랑스 아마존 57주 연속 베스트셀러, 프랑스 40만부 판매라는 기록을 새운 천명의 백인신부는 올해 핑구야 날자가 읽은 12권째 책이었습니다. 11월에 한권 12월에 한권 더 읽고 올해 독서는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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