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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시공 - 책 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정수복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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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너무 책,책,책하니까 지겨웠다! 그러나 나쁜 지겨움이 아닌

지겨워도 손이 가는 지겨움이랄까..

 

 내용은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누구나 읽고, 어디서나 읽고, 외국에서도 읽고, 도서관도 많고, 서점도 많고, 나열이 되는 식으로 그냥 책이야기구나. 지겹구나. 싶다가 내가 서점을 훑어 보는듯했고, 그 거리에 그 서점의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분도 들고 책 한권으로 독서가들과 공유함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읽다 재미난 것이 길을 가면서 책 읽는 이들은 다치는 것도 없이 잘 걸어간다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지하철 환승하면서 넘어 진적도 없고, 부딪힌 적도 없었다.

글쓴이는 ‘책의 여신’ 덕분이라던데 그럼 그 덕 좀 봤던 거 같다.

 조금 놀라웠던건 글쓴이는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에서도 독서를 한다 했다 어지러워서 그게 가능할까 싶고 도전은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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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방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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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외의 시간에는 고된노동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나와 이 아이들과는 달라`라는 차별성을 두기 위해 어려운 책을 품고 다니는 학생의 안타까움이, `차별성`을 위해 수능공부를 하고있던 내게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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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의 나비 - 우리가 꼭 읽어야 할 박완서의 문학상 수상작
박완서 지음 / 푸르메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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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글은 완숙함과 친숙함이란 매력있는데 특히나 이 작품에서의 완숙한 표현력은 경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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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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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의 선택으로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제3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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