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을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님의 작품이라서 믿고 구입했는데 딱 제 취향이었어요. 제목이 11336이어서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두 주인공의 이름인 백구 109 와 백사희 104 를 곱한 숫자였네요. 연하의 순수한 순정남 백구와 사연있는 여주 백사희의 따뜻하고 잔잔한 사랑이야기, 재밌게 읽었어요~
여주의 캐릭터와 깔끔하고 잔잔한 문체가 완전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내 연인의 연인으로 처음 봤던 그녀가 나를 뺏기 위해 그에게 접근했던 것이었다는 플롯이 독특해서 구입했는데 역시나! 두 사람의 첫 만남도 눈길을 끌었지만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 또한 긴장감있고 흡입력있게 쓰셔서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요. 작가님 문체도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여주인 자안의 캐릭터가 완전 매력적이었어요! 성장물 좋아하는데 노아가 사랑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성장물로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기도 하네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을 예정입니다!
대한제국이라는 가상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오로지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자란 여주가 나오는 로맨스물입니다. 전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궁'이 연상되서 무조건 재미있을 거란 기대로 구매했는데 많이 실망스러웠네요. 다른 것보다 여주가 정말 아무 매력이 없었고 소개글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는 여주의 이야기에 로맨스도 로맨스지만 사건사고 추리물도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너무 허술하고 개연성없는 전개에 많이 실망했어요.
와우! SF 판타지물이나 좀비물이 취향이 아닌지라 별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다가 "와우"소리가 절로 나온 작품 '레인보우 시티'입니다. 한 제약회사의 욕심으로 퍼져버린 아담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와 돌연변이가 출현한 미래시대의 대한민국은 현재 레인보우 시티라 불립니다. 이 레인보우 시티의 엘리트 군인인 곽소령이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천재박사 석화를 경호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이건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개성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구성과 전개까지 어떤 것도 모자라는 게 없어 몰입감 최고입니다. 나머지도 얼른 구입해서 읽어야겠어요!
이벤트가 있어 구입했던 터라 별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재회물 로맨스라고 알고 읽긴 했지만 클리셰 가득한 뻔한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인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처음엔 주인공이라 예상했던 여자캐릭터가 주인공이 아닌 조연인지라 당황했고 남주의 말투가 살짝 마음에 들지 않긴 했지만 읽다보니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