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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이다
제프 헨더슨 지음, 나선숙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희망이다
제목 부터가 참 긍정적이였다,   

책의 주인공 제프 헨더슨은 흑인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가정 형편으로 인해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작은 돈으로 시작해서 점점 큰 물건을 훔쳤다.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점점 타락의 길로 빠져 마약 밀매를 시작하여 돈의 액수를 점점 늘려나갔다.
그래서 그는 19년 7개월이란 시간을 선고 받았다.
감옥에서 그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인 주방을 접하게 된다.
주방에 가게 된 것은 그에게 삶의 새로운 이유였다.
그는 전과자라는 꼬리표를 갖고 있었지만 하나 하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2001년 최고의 요리사로 발표되기도 했다.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비관하기 보다는 부단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을 보면서 나는 참 나약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일을 할때에는 현실과 환경을 탓하고 정작 나 스스로 게으르게 했던 생각은 하지 못했다,
정작 문제는 나한테 있었다.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또한 상황이 어려운 사람에게 말 한마디가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비로 한 때는 마약을 밀매하는 전과자 일지라도 아내는 그를 믿고 의지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제프 헨더슨의 솔직한 글로 인해  자신이 잘 못살아온 인생을 글로 썼다는 것 자체가 참 인간적이였다.
책을 통해서 느끼는 이 희망적인 감정은 힘들때마다 생각 날 수 있도록 마음속 깊이 새겨야겠다. 나는 희망이므로 불가능은 없으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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