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펜 수채화

날마다 수성펜 수채화 -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오늘의 설렘
노영화(놀이터 아트) 지음 / 혜지원 / 2022년 8월

주변에 쉽게 손에 잡히는 필기도구 수성펜

물을 만나면 필기했던 흔적만 남기고 번져서 물과는 상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성펜으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다고??

★ 활용도

1. 필수 재료부터 꼼꼼히 추천 ( 사소한 휴지의 선택까지), 

2. 기본 기법을 직접실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순차적으로 안내해준다.

3. 나만의 컬러차트 만들기가 포함되어있다. (기본색 베이스)

4. 작은 일상소품부터 멋진 오늘의 풍경까지 41가지 그림이 수록 되어 

그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풍의 그림에 도전할 수 있고 소품관찰력이 생긴다.

5. 펜드로잉 + 수성펜수채화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6. 베이스 그림을 못그려도 순서대로 형태를 따라 그릴 수 있게 단계별 설명이 잘 되어있다.

7. 똥손도 워터브러쉬가 지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금손이 되더라^^

★ 작가의 말

어린시절, 물감과 종이만 있으면 마냥 즐거웠던 건 멋지게, 그럴싸하게, 잘 그려야 한다는

편견이 없어서가 아닐까?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만 덜어 내도 충분히 즐겁게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망쳐도 되고,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도 되고...

잘 그린 그림이 좋은 그림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그린 그 자체가 멋진 작품이에요

★ 그냥 끄적이고 싶고, 나의 생각,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잘 함, 그럴싸함에 그 사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고 부담없이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마냥 끄적이고 살짝 워터브러쉬 터치만 해줘도 뭔가가 되어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고... 

계속 그리고 싶은 

보석같은 책을 만나 정말 신이 나요^^

[도서출판 혜지원에서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그림을 그리며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일상 속 소중하고 예쁜 순간들을 즐겁게 그리는 그림 놀이터"

[100자평] 날마다 수성펜 수채화

날마다 수성펜 수채화 -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오늘의 설렘
노영화(놀이터 아트) 지음 / 혜지원 / 2022년 8월

˝일상 속 소중하고 예쁜 순간을 즐겁게 그리는 그림 놀이터˝ 매일 사용하는 수성펜이, 수채화 작품으로 탄생한다
어린아이들은 물감과 종이만 있으면 마냥 즐겁게 그리는데 , 멋지게 그럴싸하게 잘 그려야 한다는 편견을 내려놓고 부담없이 끄적이고 놀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수성펜수채화 그림놀이터

언어를 디자인하라

언어를 디자인하라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8월

"아무 생각 없이 평생 써온 말이 당신 인생을 디자인해왔다."...

✍지금까지 타고난 말주변이 없다고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글을 잘 쓰는 것도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도 

타고난 재능이라고만 생각했다. (사실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한권의 책을 끝까지 읽고 SNS에 긴 글을 쓰는것도 

시작부터가 고난이라고 미루고 고민만 하던 #초보독서가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언어의 세계를 확장하고 

나의 언어와 사고를 풍성하게 열어가는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방안(7가지 개념사전)을 제시하고 서평을 할 용기를 주었다.

📍피가 부족하면 빈혈, 언어가 부족하면 빈어

가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다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사라져버리는 경험! 

생각과 이어지는 언어를 몰랐기에 수도 없이 해온 그 경험!

빈어를 채우기 위해 

잘읽고 잘쓰는법에 관한 영상도 찾아보고

국어사전, 어원찾기를 해봐도 이어붙지 못하는 조각난 언어가

늘 답답할 뿐이었다

[내가 아는 언어만큼 내 세계가 열린다]

성실하고 좋은 재료를 축적해 언어를 디자인하는 방법

신념, 관점, 연상, 감성, 은유, 어원, 가치 

7가지 나의 개념사전

📍언어를 디자인하라

이 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의 길잡이 같다

나만의 개념사전을 하나씩 쌓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언어와 사고가 성장하고 

그 속에서 단단한 나를 만나게 될꺼란 기대감♡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2년 8월

따뜻한 색감의 표지

목차를 보고 표지의 서점을 자세히 보니 

서점이라기 보단 잡화점을 연상케한다 ^^~

📍70년된 동네 서점의 감동실화

📍힘들때마다 달려가고 싶은 서점이 있다

특별한 목표,비전없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순리대로 대학졸업 후 

왜 이 일을 하는지. 왜 이 회사에 취직했는지도 

명확히 말하지 못하는 주인공 리카.

리카의 모습속에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마음이 불편했다🙄ㅡㅜ

리카는 고바야시를 통해 삶과 일을 대하는 태도를 배워가고

힘들고 지칠 때,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 찾아가서 이야기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성장한다

70년의 세월

입지도 좋지 않은 작은서점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중고서점까지 각종 서비스가

편리하게 유통되는 이 시대에...동네의 작은서점

세월은 그냥 흐르지 않는다

그 세월을 켜켜이 맞아가며 단단하게 지켜온 값진 노력의 댓가.

책속에서 나와 비슷한 마음을 읽을 땐 소름이 돋는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그 감정을 표현하고 다시 새겨보고

그걸 지켜봐주고 발문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

오아시스...나의 오아시스

힘들때 마다 달려가고 싶은 나의 오아시스는 무엇일까?

일상에 지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외롭고 힘겨울 때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어줄...

나의 오아시스같은

묵직하게 따뜻한 이야기를 발견했다!!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쓰면 정말 얄팍해져."
"유미코 씨 말을 듣고 생각했어요."
"왜 금방 ‘나 같은 거‘라고 말하는 걸까."
"대답은 나왔어?"
"저는 그냥 저를 지키고 싶은 것 같아요."
"지키고 싶다?"
"상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처음부터 자기를 낮게 말해서 방어벽을 치는 거예요...참 약았죠."
...
유미코씨와 대화하면 살아 있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런 나여도.
어느샌가 고바야시서점은 나의 오아시스가 되었다.
- P115

파라파라.영어공부도전

Parapara Writing Passion Lv.1 ㅣ Parapara Writing Passion 1
변선호 지음 / 마치모어 / 2022년 7월

📍내용의 구성 12분야의 다양한 직업군!!
영어학습을 떠나 진심 궁금했어요(호기심, 동기유발!)

궁금하니 집중하게되고
집중해 따라하다보니 서툴지만 녹음하고 있고^^;;

힌트부분에선 단어를 알려주고
문장을 덩어리로 풀어주니
해석도 되면서 문장 구조가 금새 외워져요.
그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이 채워지니
부족한 부분이 바로 체크가 되구요.

(신기한데)😃👍

쉐도잉 문장 자체가 신선하고
블럭을 차곡차곡 쌓는 단계별 미션이 재밌어요
첨엔 게임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는데.
QR보며 무심코 해봤더니. 이상하게 재밌네요^^;;
그렇게 쭉 쓰다보면 어느새 문장이 완성되요

1챕터가 끝나고 다시 문장 듣기를 하면
처음엔 안들리던 것들이 들려서 뿌듯해요.

영알못이라 이 학습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영알못 학습자의 시선으로 접근할때도
즐겁게 쉽게 꾸준히 시작할 수있는 책이라
ㅎㅎㅎ
일단 다음 직업이 궁금해서 퍼득 넘어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