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 - 고전·철학·예술 차이나는 클라스 7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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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차이나는 클라스_인문학편
ㆍ지음: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팀
ㆍ출판사: 중앙북스

[ 질문은 모든 새로운 것의 시작. 질문이 사라진 시대,
답답한 침묵을 깨뜨릴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혼돈의 시기를 위한 길잡이 별이 되어 줄 인문학편이 문답구성으로 출간되었네요

정말 이런것도 질문하나? 싶은… 궁금한지도 몰랐던 영역😅

특히 인문학, 철학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으로
가까이하기엔 먼~ ㅎㅎ 분야였는데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그리스 로마~
종교부터 지리적 상상력까지 💫💫
볼수록 빠져드는 책

시각적 효과로 영상이 이해가 더 빠를테지만
빠른만큼 순간적으로 잊혀지는 것도 많겠죠

책을 통해 알게 된 " 지리적 상상력! 지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 "는 충격?! 이었어요

문해력에 이어 지리적 문해력의 상실😱😰
지리적 지식이 부족하면 생족에 불리한 이유
공각적 의사 결정력

자극적 영상요소를 빼고 문답으로 환기하며 글이 주는 정보의 힘에 시리즈로 소장각👍

📕 구성

Part 1 지속 가능한 문명을 만든 지식

조대호_ AI시대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
박승찬_ 중세 천 년의 빛과 그림자
임석재_ 모든 도시엔 그리스 신전이 있다.
김이재_ 지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

Part 2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예술과 문학

양정무_ 미술 하는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다.
김헌_ 신화는 어떻게 권력을 만들었나
박상진_ 별을 따라서 단테와 떠나는 여행, 신곡
오순희_ 열심히 살까, 말까, 괴테에게 묻다

📚 책속 한 문장

p14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것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는 사람

p101 픽처레스크 미학의 등장 _폐허가 된 그리스 신전에서 낭만성을 찾다
폐허의 원시성과 자연의 조화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로 승화 (키워드: 시간)

• 지리적 상상력!!

p164 타인의 관점에서 벗어나 나에게 맞는 지도를 만드는 과정이 필수

국경에 갇힌 지오그래피를 넘어 연결성의 관점에서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커넥토그래피사고 중요

• connectography : 물리적 땅덩어리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 지역과 연결돼 있는지가 중요한 시대

p167 한국 학계와 사회는 그동안 영국이 주입한 왜곡된 지리적 상상력의 식민지였을 수도 …

p261 그리스인들은 그 틀에서 벗어날 때 자기 시대를,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신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

p291 부동과 침묵은 지성의 실천과 반대되는 것 .지옥의 본질은 반지성주의_단테의 신곡

p295 충만한 신의 섭리를 완성하는 건 인간의 실천적 의지다.

💫“너의 별을 따라가거라, 그러면 너의 천국에 닿을 것이다.” _단테의 스승 라티니💫

이 한문장이 혼돈의 시기. 나의 별을 따라. 나의 길을 찾아 떠나는 길을 밝혀주네요🙏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단 활동을 하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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