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 편 - 초등 입학 전, 15일 완성 프로젝트
최순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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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7살 딸아이를 위해

제일 먼저 준비한

 

<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덧셈 편>

 

 

 

 

일명 수포자 라는 것을 만들지 않기위해

올해부터 차근차근 아이와 준비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유아수학을 초등수학으로 연결하여 좀더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아이가 수학의 개념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것이 특징이예요

 또한, 초등학교 입학 전 짧으면 15일, 길더라도 25일면 왠만한 초등수학은 문제 없다!라고 자신있게 어필하는 교재인데요~

 사실 저 역시 이 부분 때문에 이 수학교재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수학은 가장 중요한게 연산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기에 더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이 풀어봐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아이의 정확성과 속도마저 쑥쑥!!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연산 중에서도 가장 기초인 덧셈만이라도 제대로 알려주고자 이 수학교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어머!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더 교재의 구성이 좋은거 있죠?

사실.. 바빠연산법시리즈라고 해도 예비초등 교재라 대충 맛(?)만 보여주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제가 다 창피할 정도로..

 이 수학교재는 너무나 구성이 좋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거기다 식이 아닌 그림으로,

그리고 나서 덧셈식으로 차근차근 알려주고 반복학습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초등연산 따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또한,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요런 주석이 달려 있어서 엄마표수학교재로 사용해도 무방할 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0의 개념은 물론이거니와 두자리의 수에 대한 덧셈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바빠연산법!

계산 속도보다 계산 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중요한 점을 아이가 잊지 않도록 반복 계산 할 수 있으니..

정말 초등수학 교재로 최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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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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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할 때 혼자보단 둘이, 둘보다는 함께할 때 비로소

해결되는 부분이 있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크고 작은 시련속에서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법...

그런 이치를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시공주니어의

< 헤엄이 >

 

 

 

 

이 책은 칼데콧 아너 상에 수상될 만큼

일러스트가 참 독특하면서도 좋다.

책 보는 내내 재미가 있다랄까...

 

 

 

 

사실 별로 다른 그림 기법은 숨겨져 있는게 없다

그치만 뭔가 보는 내내 재밌고,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요런 부분 때문에 상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든다.

 

거기다 첨엔 왜 주인공 헤엄이만 까만 물고길까 궁금했는데

그 해답은 책속에 나와있었다는..

책을 읽고나면 아~ 하는 깨달음이.. ㅋㅋㅋ

 

여튼, 이 책은 주인공 헤엄이를 통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아주 재밌게 그려져 있었다

 

 

 

 

첨에 작고 힘없던 헤엄이와 친구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헤엄이는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

 

 

 

 

결국 그 해결방법을 찾게 되는데

어쩜.. 물고기가 이리도 똑똑한지..

그리고 하나일 때보다 둘이, 또 둘보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된다는 것을 어떻게 안 건지..

너무너무 기특했다

즉, 아이들에게 헤엄이를 통해 시련을 극복하는 올바른 방법은 정면승부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그런 그림책이다!

그러니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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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9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지음,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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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그림책

<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

 

 

 

강렬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제일 먼저 눈에 띄면서 저절로 집중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들었는데

내용도 무척 재밌어서 그런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네요

 

 

 

 

특히,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아빠와 책을 함께 읽고 싶은 아이, 그러나 잠자리에는 들고 싶은 아이, 그러면서 그 속에서 아이와 실랑이 벌이는 부모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쉽게 공감되고 이해가 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꼬마 닭의 엉뚱한 행동을 보면서

어쩜.. 우리네 아이와 이리도 비슷한 건지.. 책 읽는 내내 웃기면서도 공감되서 혼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손 두발 다 들고 깜짝 코끼리의 존재를 인정하는 아빠 닭!

그런 아빠 닭의 모습에서는 책을 읽어주며 아이의 비유를 맞추고 있었던 제 남편의 모습이 저절로 떠올랐네요

정말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너무나 괜찮은 그림책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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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티뱅 야옹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8
기쿠치 치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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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같은 경우엔
그 책을 읽었던 날
하루종일 기분좋게 만드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 사랑이와 읽은 책이 딱!!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쿵 소개해 보려 합니다

바로

 

 

 

 시공주니어의
< 치티뱅 야옹 >
인데요

이 책은
기쿠치치키의 작품이예요
작가의 이름에서 알다싶이 일본 풍의 그림과 글귀를 느낄 수 있는 치티뱅 야옹!

 

 

 

 


치티뱅 치티뱅
치티뱅 밴드 행진

이라는 말과 함께 귀여운 무당벌레가 쓩쓩~!! 나오는데요~
마치 그림과 글만 보면 무당벌레가 춤을 추면서 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괜시리 저까지 들뜨네요^^

 

 

 

 

무당벌레에 이어
그다음 나온 동물은 바로 개구리!
개구리 역시 손과 발을 쭉 펴며 치티뱅 치티뱅 하는데
그 모습이 왜이리 웃긴지 ㅋㅋ
사랑이와 함께 한참을 보고 웃었답니다

 

 

 

 

세번째로 나온 동물은 두 마리의 새,

 

 

 


그 뒤로
토끼와 말까지 합세하면서
모두 신나서 치티뱅 치티뱅!!

 

 

 

그런데
그 모습을 보던 한 아이가
그만!!!!!!!!!!!!! 하고 크게 외치네요

왜 그럴까..
궁금할 새도 없이
그 아이가 말하기를
치티뱅 밴드! 똑바로 줄 서서 행진해야지!!

아...
뒤죽박죽... 제 멋대로 행진했었나봐요 ㅋㅋㅋ

 

이렇게

반복되는 단어로 하루종일 흥얼흥얼~♬ 하게 만드는
시공주니어의 치티뱅 야옹!!

거기다 생각지도 않은 반전의 전개로
아이와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오늘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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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 -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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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같은 이야기가 여기 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실이지만..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은 이야기랄까..

 

 

 

 

이 책은

시공주니어네버랜드우리걸작그림책 중 한권이다

강경수작가 의 작품이며
2011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데..
이 책의 탄생배경이 눈길을 끈다!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작품을 썼다는데..
너무 사실적인 표현과, 그림...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처음은 평범하다.
그저 평범하고 평범한 아이가
인사를 건네며 시작하는 작품

 

 

 

그 아이는
여느 아이와 다를바 없이
꿈도 많고 행복함도 묻어져 나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그 후의 등장하는 아이는...
먹고 살기 위해 하루에 50kg이 넘는 석탄을 매일같이 날라야 하고

 

 

 

또, 14시간씩 꼬박 쉬지않고 카페트를 만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것도 행복한 일..

 

 

 

어떤 아이는
그저 생이 언제 끝나나.. 기다려야 하는..
말라리아에 걸려
그 어떤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생의 마감순간을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그 아이들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한 아이의 엄마로써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다

정말..
알고 있었지만 알고 싶지 않았던 거짓말 같은 진실!

한 아이의 엄마라면서...이렇게 힘든 아이들이 많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
차마 아이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다
이제라도.. 그 아이들의 삶을 귀기울이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 든 그런날..

거짓말같지만 지극히 현실 그대로를 잘 표현한
거짓말같은 이야기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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