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 십년가게는 실망시키지 않는 판타지동화 그 자체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2 - 텐,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 ㅣ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평소 아이가 판타지동화를 너무 좋아해서 출간 될때마다 구매하게 된게 바로

십년가게 시리즈예요~~

그래서 이번에도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들이게 되었는데

우와~ 그림체면 그림체, 제목이면 제목 모두 예쁘게 변신한게 보이더라구요

또, 신비로운 카드도 포함되어 있어서 읽기 전부터 아이가 신나했구요~

기존의 십년 가게는 소중한 물건을 맡기고 소원을 말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면

이번 마법사들2는  색깔, 마음이 담겨진 물건을 주고 다른 색깔을 내어주는 것이 특징이네요

그러면서 무지개빛 일곱 갈래 머리카락을 지닌 수줍은 소년이자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 텐이 등장합니다

여러 이야기 속에 여전히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십년가게만의 느낌은 그대로 담겨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아이도 너무너무 재밌다며.. 다음 3권도 어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이번 책도 정말 알차고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