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혁명
타니 미치오 지음, 고재언.황진우 옮김 / 지상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미병이란 명칭은 우리나라에서는 익숙치 않은 용어이며 그럼으로써 그게뭔가? 하고 고개를 한번쯤 갸우뚱할수있는용어이다. 아마 일본에서는 자주쓰는 용어인가보다.이는 병이 나기 이전에 전조현상을 얘기한것이라고 이해된다. 급변하는 현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개념, 지식에 적응하는데 숨이 헉헉 차는 느낌이다.더구나 나이 먹어가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노쇠해가는 심신의 변화를 느끼면서 한편으로 처연한 느낌이 들면서도 생의 황혼에서 과거를 되돌아보며 포기한것도 많으나 꼭 포기하지 못하고 살아있을때 마무리하고 다독여줄일도 있는데...그러자면 마음의 여유와 육체의 건강이 선행되어야 된다라는 생각이든다. 쏟아져 나오는 건강상식 거기에 따른 건강식, TV만 틀면 몸에 좋은 식생활의 소개, 무슨병에 좋다는 무슨 음식들이 매일 일정시간에 수없이 쏟아져 나온다.거기다가 건강식품과 약 선전까지... 세상에 병으로 죽을 사람 없는듯한 생각이 들게한다. 그러나 세월가면 늙어서 죽는것은 자연의 이치고 아무도 거역 못하는 철칙이 아닌가? 죽더라도 제정신 가지고 제힘으로 화장실 출입하며 자식들께 바르게 훈계하고 경험을 얘기해주며 인간으로써 존엄을 지키다가 가는것이 공통의 바램아니겠는가?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잘못된 선택을 할경우 훨씬 더 첨가된 고통으로써 남은 생을 산다면 얼마나 억울하랴? 이 책은 바로 살고 잘못된 선택을 하지않고 옳은 선택을 하는 결정을 하게해주는 지표가 되지않을까?이런 계기를 가질수있는 지침서로 생각된다.옳고 바람직한 선택이 모두에게 이루어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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