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지는 꽤 됐다. 두번째 펼쳤을 때는 몇시간 동안 빠져들어 단숨에 읽은 것 같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한 소설이라 그런지 꾸뻬에게 많이 이입이 됐다.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더 그의 행복론들이 와닿을 것이리라... 일상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