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평화를 믿어라 - 엄마의 전쟁 일기 33일, Reading Asia
림 하다드 지음, 박민희 옮김 / 아시아네트워크(asia network)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게임에선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 적을 죽이기 위해 총을 쏘아대고

 

영화나 tv에선 상대방이 피흘리며 쓰러질때까지 마구 때리고.

 

우리 아이들은 전쟁놀이를 한다며 장난감을 산다..

 

그리고 우리는 진짜가 아니니 괜찮다고 말하지만.....

 

이건 마음의 평화를 죽이는 폭력이라고 한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지구촌곳곳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있다

 

옛날에는 먹을것을 위해,그리고 지금은 국가간의 여러 목적으로..

 

세상은 왜 이런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간 레바논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마음은 한없이 찢겨지는 고통과 슬픔으로 안절부절 어쪌줄 몰랐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을 위해 지켜주고 보호해주고픈 마음은 어느부모나 똑같은 심정일게다.

 

소중한 어린시절,다시 되돌아 오지 않을 시절에 행복의 추억보다

 

더 많은 시간을 두꺼운 벽들로 둘러싸인 복도에서 유탄을 피하며 공포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지켜봐야만 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처절하다.

 

아랍역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숙명의 숙명의해 1948년.

그해 팔레스타인이 죽고 이스라엘이 태어났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

그 이야기들은 당신의 가슴을 찢어놓고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들 것이다.

그렇지만 내 아이들이 자라서 모든이야기의 양면을 다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런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이스라엘...

 

왜 그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고, 팔레스타인들의 집을 빼앗고

 

레바논 사람을 공격하는 걸까?

 

빈부의 격차로, 종파간 갈등이란 이유로 전쟁을 합리화 시킬수는 없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집 열쇠를 소중하게 간직하며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본다면

 

내가족,이웃이 언제 어디서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남겨진 이들에게 가슴아픈 상처와 고통 받는걸 가슴으로 이해 한다면 이세상 어떤전쟁이나 폭력도 있어서는 안된다.

 

전쟁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가슴아픈 눈물을 흘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어느곳이든 다시는 전쟁없길 우리는 바란다.

 

우리는 그저 평화를 원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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