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전쟁귀로 불리는 공작과 몰락 자작가 영애인 여주의 정략혼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상상했던 것과 다른 잘생긴 남편을 점점 사랑하게 된 여주.
그런 결혼이지만 클리셰대로 짝사랑에 빠진 여주에게 오만한 남주는 가차없이 상처를 줍니다.
로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흐름대로 가는 스토리긴 합니다만 꽤 매끄럽게 쓰여져서 읽을 맛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