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표리부동
민유희 / 레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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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작인 <그림의 떡> 여주 이연두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자 보물단지인 해리가 주인공입니다.

남주의 여동생이기도 하지요.

해리가 좋은 집에서 잘 자란 덕에 사람 자체가 맑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어서 좋습니다.

이런 여주의 사랑을 받게 된 남주가 참 행운인 것 같아요.

외로운 사람이었는데 좋은 인연을 만났으니까요.

해리가 적극적인데다 고구마 구간도 별로 없어서 술술 읽기 편했어요.

아쉬운 것은 짧은 글이어서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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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하절기 (총2권/완결)
이로밀 / 인앤아웃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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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색의 청량...하다기엔 좀 짙은 색감인 표지가 잘 어울리는 한 폭의 청게물입니다.

학생회장으로 뛰어난 외모와 더불어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등 못하는 것이 없는 교내 유명인사 차도현. 

늘씬하고 상큼한 외모의 소유주지만 공부와는 담쌓고 양아치 친구들과 어울리며 무사태평하게 시간을 흘려보내는 여은호.

둘은 태어나면서부터 19년지기 절친입니다.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부모님들도 절친이었던 관계.

1권과 2권 초반까지는 그들의 학교 생활이 제법 그려집니다.

은호의 친구 관계나 주변을 몰래 관리하거나 전학생과 친해지자 경계하는 도현이의 모습을 통해 오랜 그의 짝사랑을 엿볼 수 있어서 재밌었거든요.

2권 중반에 숨기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밀어 붙이는 도현이와 오랜 우정이 이그러질까봐 외면하는 은호의 대치가 이 글 최고의 갈등 부분이었던 것 같구요.

결국 도현이를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그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세상에 둘 밖에 없는 듯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초중반에는 열심히 나왔던 친구들도 휘발 되버렸구요.

자석같이 달라붙어 스킨쉽에 심취한 도현이와 질질 끌려가면서도 제야의 종이 울리기 전까지 최후의 선을 지키는 은호 단 둘만 보입니다. 

아무튼 도현이가 공간을 가리지 않아서 보는 사람이 아슬아슬했어요.

달달하고 서로 좋아라하는 아이들은 귀여웠고 가독성은 좋았지만 후반부의 그런 점이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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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은평공주 (총3권/완결)
효봉이 / 베아트리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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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진 나라 환국.

갑자기 부모님에게 변고가 생기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산으로 깊이 숨어든 위수의 은평공주.

그녀를 수호하던 여우 신령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나라를 흔드는 누군가에 의해 목숨을 잃고 

믿었던 자가 사실은 자객이었다는 아픔도 겪으며 힘들게 자라납니다.

 적을 알아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른 후계자들을 찾아 나선 은평과 어린 시절 첫사랑인 요치의 후계자 우로.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전부 매력있는데다 참 잘 짜여진 성장소설입니다.

특히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손오공 삼장법사 이야기 마냥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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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730 (총4권/완결)
이유월 / FEEL(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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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 보스의 여자로 조직에 잡혀있는 여주와 마약도 팔며 벽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남주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졸업작품을 위해 일명 730으로 불리는 요한에게 그래피티를 의뢰하는 제인.

엄마의 정부였던 마피아를 죽인 후 조직을 평정한 그의 아들 리오에게 인생을 저당잡힌 여자.

요한과 제인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리오 몰래 만남을 갖습니다.

결국은 요한을 지키기 위해 리오에게 돌아가지만...

수년 후 제인을 되찾아오기 위해 경찰이 된 요한.

그녀에게 다가오는 요한을 리오로부터 지키려고 애쓰는 제인.

알면서도 제인을 곁에 두려고 모른척하며 리오.

제인을 감시하는 인물로 생각했던 베런까지.

마지막 장을 덮으며 멍해질 정도로 여운이 정말 길어요.

한 여자와 세 명의 남자의 각자의 사정과 애달픈 사랑이 섬세하고도 애절하게 연주되는 사중주같은 작품<73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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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연안고등학교 학생부에서 알려 드립니다
2nez, 봄별해, 민트란 / WET노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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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세 작가님의 합동지와 같은 책이네요.

괴담과 비엘을 한꺼번에 몰아넣고 잘 섞은 오컬트 물입니다.

나폴리탄 괴담을 기반으로 작가님들의 세 작품이 전부 오싹하고 섬뜩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짧은 분량이지만 분위기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자꾸 혼자 후속편을 상상하게 됩니다.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을.

단편집은 이래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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