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재밌게 봤던 팩맨의 기다렸던 외전입니다. 목차를 보이듯 은표와 태영의 이십대 중반에서 삼십대까지, 결혼도 하고 아웅다웅거리며 잘 사는 모습을 알차게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보너스로 요즘 유행과도 같은 기억상실 if 외전이 실려있네요. 만족스러운 외전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