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80년도 전에 쓰인 글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익하게 느껴지는 것은 여전히 한국에서 대중문학이 두루뭉술한 개념이기 때문은 아닐런지. 한편 과학과 인류의 진보를 다룬 SF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나오키 35의 발상은 흥미롭다. 그게 좋다는 게 이니라 필요하다고 말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