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
이용석 지음 / 키움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

도서출판 키움


 

 

만났어요 만났어요~!!

드디어 딱 맞는 책을 만났어요~!

어릴 때부터 1대 100, 도전 골든벨, 장학 퀴즈를 제일 재미있게 보던 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뻔한 문제가 나열되어 있고 뒤에 답이 있는 퀴즈 책이겠지? 싶었어요.


퀴즈 좋아하는 아이에게 겨울 방학동 안 풀어보라고 건네준 책.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그런 뻔한 퀴즈 책이 아니더라고요.

지금부터 왜 독서 새물결 교과 도서 우수 추천도서, 전국 과학교사 모임 추천도서인지 보여드릴게요~♬


머리말에서는 왜 우리나라 과학계는 노벨상 수상자가 안 나올까?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고, 국제 학업성취도에서도 단연 상위권을 차지하는 한국.

하지만 지난 111년간 과학 부문에 주어지는 노벨상 수상자는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지요.

그 이유를 되물어 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교육부에서도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편했죠.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책.

창의적 기능을 훈련할 수 있는 재미있는 퀴즈 활동.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과 함께 신 나는 창의 여행 떠나 볼게요.


집중력, 호기심, 탐구심, 자신감 등 창의적 성향과

유창성, 유통성, 상상력, 독창성 등의 창의적 기능을 훈련할 수 있는 퀴즈 활동이 100개나~!!



탐구심


첫 번째 탐구심에서는 다빈치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베로키오라는 훌륭한 스승을 둔 다빈치.

달걀 그림을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그리라는 스승의 말씀에 짜증이 납니다.

'똑같은 달걀도 천 번을 그리면 빛의 비치는 각도, 달걀을 놓는 위치, 그림 그리는 사람의 기분 등에 따라 달걀이 다르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베로키오 스승의 가르침으로 알게 됩니다.

금방 싫증 내고 끈기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베로키오 선생님의 가르침이 절실한 요즘.

스승의 가르침으로 12살에 <그리스도의 세례>라는 그림을 그리게 되는 다빈치.

그림을 20초 동안 관찰하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선뜻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


깊이 생각하고 오래 탐구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호기심


모든 호기심의 출발은 궁금해하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왜"라고 묻는 것에서부터 출발되지요.


워싱턴 제퍼슨 기념관의 대리석 기둥이 상하기 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오래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아이와 한참 생각하며 답을 찾아가보세요.


자신감


세종대왕, 헬렌 켈러, 에디슨,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또 이들에게 본받은 점은?


몇 번을 고민 후에 정답이 쏟아져 나옵니다.

집중력


나를 이겨라!

네모 박스 안에 적힌 것을 글자로 읽지 말고 색깔로 읽어봅니다.


글자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글자를 그대로 읽으려고 합니다. 이때 글자를 읽지 않고 색깔을 읽으면

행동 억제를 하는 훈련이 되어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되고 집중력도 길러지게 된답니다.


다음 그림의 물건 이름을 거꾸로 써 봅시다.

(제한시간 2분)

핸드폰으로 알람맞 추고 시간 안에 풀지 못하면 꿀밤 맞기!


 

민감성


눈썰미가 대박!

창의성의 기본 요소인 시각 민감성을 기르는 문제.

아빠와 함께 틀린 그림 찾기.

누가 누가 빨리 찾나~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때문에 아들은 아빠 퇴근 시간만 매일 기다리고 있답니다.


마치 보드게임을 함께 하는 기분이 드는 책.

엄마, 아빠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까지 만들어 주는 책.

그래서 저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기존의 상식을 깨는

지는 가위바위보 게임.


설명을 잘 읽고 내용대로 그림을 그려보는 문제.


책에 낙서하는 걸 싫어하는 아이는 요렇게

아빠 핸드폰에 샤샥~ 그려보네요.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수를 넣는 문제도 처음 이런 문제를 접하는 아이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마치 어릴때 보던 아이큐 테스트가 떠오릅니다.

아이의 잠재된 창의력을 깨우는 100가지 문제.

엄마, 아빠와 함께 생각하고, 놀면서 배우며, 창의력도 기를 수 있는 책.


이번 겨울 방학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필독서.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 퀴즈 100.

강력 추천합니다 ^^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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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7 - 늑대인간의 울음소리 구스범스 7
R. L. 스타인 지음, 고정아 옮김, 허구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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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 동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6
유기영 외 지음, 이재열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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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No. 6 동물 

동물들의 이유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며칠 전 제인구달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책을 읽고 동물들의 행동과 말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조슈아.

이번 스토리버스 동물 편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가고 있어요.


왜 동물들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낼까요?

동물들은 왜 뭉쳐서 살까요?

특별한 행동을 한다는데 그들이 하는 행동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 해답을 스토리버스에서 찾아볼게요.


 

스토리버스는 초등학교 교과서를 분석하여 중요 키워드 40개의 대주제로 분류하였어요.

교과서에서 뽑은 40개의 대주제 중 융합과학 25권융합사회 15권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각각의 대주제는 다시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초등학교 교과 공부에서 꼭 필요한 지식만을 쏙쏙 담았습니다.


8가지 스토리로 보는 동물 이야기


동물들의 생김새,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동물 건축가

동물이 보내는 신호, 진화와 변형, 암컷과 수컷

똘똘 뭉치는 동물들, 동물의 특별한 행동


여기서 잠깐!

왜 스토리버스를 융합과학일까요?


동물이라는 주제를 동물의 생김새나 특징 같은 단순한 구분으로만 살펴보는 것이 아닌 동물의 생김새에 따른 이유와

기능, 새끼 동물들의 학습과 놀이, 동물들이 의사소통하는 다양한 방식, 동물 울음소리가 나라별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까지 살펴보면서 통합적이로 창의적인 학습 효과낼 수 있어 통합과학, 융합과학이라고 한답니다.


 

단순히 동물에 대한 설명만 나와있는 책이 아닌

왜? 왜 그럴까 하는 깊이 있는 주제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하는 책.


 

동물들의 생김새와 육아법


수컷의 화려한 외모는 암컷을 유혹하고, 다은 수컷들을 경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기다리던 새끼가 태어나지요.

3-2 교과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제.

 

◆ 뛰어난 건축가들과 동물들의 언어


동물들은 주어진 환경대로 살아가지만 그들 중에는 사람보다 더 뛰어난 건축가들이 있어요.

굉장히 견고하고 안전하게 지어 몸을 지킬 수가 있지요.

자신의 몸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을 서로 간의 약속된 행동과 소리로 대화를 한답니다.

3-2 과학

이제 내년부터 배우게 될 과학 교과서를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Step1. 주제에 대한 호기심 발단 단계 인트로


첫 인트로에서는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내는 주제에 접근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실사를 보며 생동감과 현실감을 느끼고 학습효과까지 가져오니 요것 또한 스토리버스만의 매력이겠죠.

8가지 소주제는 각각의 만화속 에서 세부 주제로 풀어나갑니다.

꼭 필요한 주제만을 모아 모아!


스토리버스가 만화라서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한 TIP.


8가지 독자적 캐릭터로 8개의 소주제를 8가지 만화로 풀어내고 있어요.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는 재미, 빼놓을 수 없겠죠.

학습과 재미, 어느 하나의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 주제에 균형을 맞추어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으면서 앎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과학 학습만화랍니다.

또 한편의 만화가 끝나면 정보 코너로 연결되어 심화 학습까지 완성!


 

Step2.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 학습


12쪽의 만화로 읽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스토리텔링.

8개의 소주제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지구에 전진 기지를 설치하라는 총사령관님의 지시에 따라 지구에 집을 지으러 오는 외계인들.

동물의 집 구조를 알아보고 고르게 됩니다.


굴속에 방을 만들고 그 방과 다른 방을 연결해 그물 같은 구조의 집을 짓는 오소리.


거대한 지하 도시를 짓는 개미.

엄청 많은 방을 만들고 방마다 용도가 정해져있다니 놀랍습니다.

물가에 집을 짓는 비버.

나무와 돌, 진흙 등으로 댐을 쌓아 물길을 막은 후, 집을 짓고 진흙을 발라 물이 새지 않도록 합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끄떡없는 비버의 집은 출입구가 물속에 있어 적이 침입할 수 없는 장점까지 있네요.


과연 외계인들은 어디에 집을 지었을까요?



 

Step3. 융합적 사고력 기르기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시각적 학습 효과와

과학+사회, 국어, 음악, 미술 등 융합형 구성으로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옛날에는 모피가 부와 지위를 상징했어요.

지금은 동물 모양을 본떠 만든 무늬를 애니멀 프린트라고 부른답니다.

사회와 실과를 융합하여 만나보는 심화 학습 과정.



스토리버스를 1권부터 쭉 나열하면 스토리버스 속 캐릭터들을 다 만나실 수 있답니다.

조슈아는 빨리 다 만나고 싶다고 아우성! ^^ 


스토리버스 동물 편을 읽으며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이유 있고 그 속에서 과학의 신비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는 만화와 실사로 배우니 이해도 쉽고 교과서를 미리 만나볼 수 있어 3학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네요.


재미있는 과학. 쉬운 과학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올겨울방학은 스토리버스로 과학, 사회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어요.


 

[저는 위 스토리버스 책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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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메가스터디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1권 - 초등학교 3학년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1
메가북스 초등과학 연구회.메떼오르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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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제 곧 3학년이 되는 아들.

 

3학년 교과부터 과학 과목이 새롭게 추가되는데요.

책도 찾아보고 과학 실험 학원도 알아보던 중 메가 과학적 사고력을 알게 되었어요.

 

과학은 책으로 읽으면서 쌓아온 지식들을 실험으로 보여주거나 발표할 수 있는 시간들이 적어

제가 어릴 때 배웠던 것처럼 아직까지는 암기과목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실험실을 찾거나 박물관을 데리고 가지요.

저 역시도 그렇고요.

 

 

엄마와 함께 하는 홈스쿨 과학 "메가 과학적 사고력"으로

우리 아이의 과학 실력을 평가해볼 수 있고 미리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3학년부터 시작되는 1권과 2권.

각 학년별로 교과 진도에 맞춰 두 권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을 이해하지 않고 암기만 한 아이.

바로 제 얘기인 것 같아 뜨끔하네요.

저희 아이에게만큼은 과학이 암기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과목으로 시작되길 바라며... 메가 과학적 사고력으로 시작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물질, 생명, 지구, 에너지 총 네 가지의 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3학년 과학은

물질 - 물체와 물질,

에너지 - 자석의 이용,

생명 - 동물의 한살이,

지구 - 지표의 변화로 이루어집니다.



메가 과학적 사고력은 매일 하루 한 장씩 5일 동안 풀 수 있는 10주 코스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진도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 나갑니다.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먼저 알아야 문제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겠죠.

아이는 원리를 먼저 알고 그림으로 이해합니다.



단답형 문제가 아닌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종류를 배워볼 수 있고

어떤 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잘못 나와있는지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실생활 응용문제라 아이가 더 흥미롭게

풀어나가네요.



 

 

 

5일차에는 정리 문제로 개념 학습의 완성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 한 단원이 끝나는 단원 평가에서는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에 100% 출제되는 유형이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네요.



 

 

 

학습을 시작하기 전 목표를 정해놓으면 동기부여가 되어 의욕이 불타오릅니다.

 

하루 한 장씩 5일 동안 다 풀어나가면 엄마와 하는 선물 약속을 미리 적어주세요.

5일 동안 풀고 '뭘 하고 싶니?'라고 물었더니 '쥬니어 네이버 보기'라고 하네요.

참 소박한 선물. ^^

열심히 풀었으니 선물을 줘야겠지요.

 

이제 다음 주면 시작되는 겨울 방학.

메가 과학적 사고력으로 미리미리 과학 공부 시작해 보렵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처음 접하는 과학,

교과 진도에 맞게 사고력도 확장할 수 있는 과학,

암기과목이 아닌 재미난 과학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메가과학적사고력을 추천하면서 메가과학적사고력으로부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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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9 : 세계 환경 회의와 동물 대표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9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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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STOP

9. 세계 환경 회의와 동물 대표


 

STOP!

과연 무엇을 스톱하라는 것일까요?

동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STATR!

 

 


 

꼬마 소녀 지니는 남들에게는 없는 세 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 STOP이라고 외치면 5분 동안 무엇이든 멈출 수 있어요.

둘, 생명이 깃든 것과는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어요.

셋, 지니는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선랜드라는 회사에서 인수한 동물원으로 박사님과 함께 간 지니.

이곳에서 많은 동물들이 죽어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동물 사망 기록'을 찾으러 몰래 들어갑니다.



 

 

 

그리고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자연과는 다른 동물원의 환경, 소음, 시선까지...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들은 너무나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이익만을 챙기는 회사에 맞서 싸우는

박사님 그리고 지니와 환경보호단체.



 

 

환경 보호는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지요.

멀지 않은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불필요한 전기 사용 줄이기 등

어렵지 않은 실천 하나하나가 자연을 위한 길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쌓여있는 쓰레기를 보면서 나 또한 이 작은 실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구나.

동물들은 그래서 더 고통받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또 반성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만든 상품을 골라서 사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이죠.


 

 

세계 환경 회의에 동물들의 대변인이 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호소하는 지니.

북극곰은 얼음이 있어야만 충분한 먹이를 사냥할 수 있는데 얼음이 녹아 차가운 물에 빠져 죽을뻔합니다.

 

평화롭던 북극이 변하고 더 이상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려 엄마를 잃은 작은 곰.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다는 북극곰의 이야기는 저 또한 뭉클해집니다.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도 없는 것이 아니예요.

지구의 진짜 주인인 동물과 식물의 말 없는 목소리를 들어야 해요.


이제는 정말 STOP 하고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김산하 작가와 김한민 작가는 아시아와 유럽 등지를 오가며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동물을 키우고 관찰하며 늘 자연을 탐구하던 형제는 자라서 동물학자와 그림 작가가 되었고,

좋아하는 동물 이야기를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펼쳐 냈다.

(출처 : 비룡소)

 

어릴 적 자연 환경 속에서 자란 형제는 야생 영작류 과학자가 되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도 펴냈네요.

과학자가 직접 쓴 그림책이라 더 공감 가고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오는 책.

 

 

 

 

조슈아가 5살 때 미국 유치원에서 키우던 버니라는 토끼예요.

아무도 버니를 만지지 않고 당근만을 주었던 아이들.

예쁘다고 만지지 않고 우리에 가둬 키우지 않았던 환경이

아이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법, 동물들이 편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수의학자가 꿈인 아이에게 큰 자극이 되어주는 책 STOP.

엄마가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초 집중하며 읽어 내려갑니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왜 들어야 하는지, 자연을 왜 보호해야 하는지 지식만을 전달하는 과학 백과나 과학 책이 아닌

재미난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지구의 위기를 자연스럽게 호소하는 책.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반성해보는 시간이 되어줄 책입니다.

 

 

 

 

 

 

+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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