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을 작성을 위해 찾아 본 책.처음 독서노트 작성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독서생활이 즐거우려면 한 번 시작한 책을 무조건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야만 한다.˝최근 에세이 한 권이 자꾸 안읽혔는데, 그 책을 완독하는 일이 마치 숙제같이 느껴졌었다. 저자가 메모독서법에서 해준 가장 반가운 말이었다.
p.17사람이 무엇을 희구해야만 하는가를 안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한 번밖에 살지 못하고 전생과 현생을 비교할 수도 없으며 현생과 비교하여 후생을 바로잡을수도 없기 때문이다.토마시는 독일 속담을 되뇌었다. einmal ist keinmal. 한 번은 중요치 않다. 한 번뿐인 것은 전혀 없었던 것과 같다. 한 번만 산다는 것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