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가 애매하게 섞인 불안정한 스타트.
아인이라는 소재 자체는 이때부터 디테일이 잡혀있던 것 같은데,
캐릭터의 그림체나 성격같은 것은 어렴풋이 잡았던 모양.
못 움직이나? 그러면 이 녀석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새로운 거인의 등장과 계속해서 던져지는 떡밥.
벽 바깥의 거인 뿐만이 아니라 숨겨진 정보를 은닉하는 내부 세력과 자유롭게 거인화할 수 있는 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