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이라는 만화에서는 나가이와 사토라는 두 인물이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지만, 토사키라는 인간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건은 터지고, 나가이, 토사키, 시모무라, 나카노는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향한다.
인물들의 결의가 빛나는 11권.
치안출동과 방위출동도 구분 못하나. 자위대는 치안출동 시에 무력행사가 불가능해.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방위 출동이지. 하지만 방위출동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공격시뿐이고. 아인 사토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
살인귀 한 사람을 상대로 자위대를 투입할 것인가, 할 리가 없지. 위헌인데.
전율이 일었다.
사토를 불러내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작전은 초장부터 박살나고, 잡았던 말은 전부 뺏기고, 아군은 전부 잃었다.
참패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