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고백록

고백록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5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김희보.강경애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8월

그가 까만 사람이었다니!!!
동서문화사의 책들은 가격과 질과 번역이 매우 만족스럽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삶과 신앙을 엿볼수 있는 기회.

[100자평] 팡세

팡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3
B. 파스칼 지음, 이환 옮김 / 민음사 / 2003년 8월

음...솔직히 딱히 재미있지는 않다. 몇몇 주옥같은 내용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전체로 볼때는 칭찬할만한 내용은 아닌듯 하다.

[100자평] 몽테뉴 수상록

몽테뉴 수상록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2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손우성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7년 9월

두꺼운 책이다. 매우 재미있다.
잡스럽다고 말하고싶을 만큼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으며 그중에는 과연 보물이라 할만한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몽테뉴라는 사람에 대해.......스을쩍 아는 척을 할 수 있을만큼 그의 인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100자평] 노인과 바다 미니북 세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노인과 바다 미니북 세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ㅣ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 영문판) 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4년 11월

책이 매우 귀엽다.
미국 작가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더클래식의 책은 작고 귀여우며 가격도 매우 착하며 변역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영문판에서 간혹 발견되는 철자법의 오류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수정은 필요할 듯하다.
노인의 건강한 정신과 그를 향한 소년의 애정이 아름답다.

[100자평] 프랑켄슈타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프랑켄슈타인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ㅣ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65
메리 셸리 지음, 구자언 옮김 / 더클래식 / 2014년 4월

매우 재미있다.
더클래식의 책들에 대해 번역문제가 꽤 자주 제기되는 듯하나 내가 읽은 더클래식의 책들은 적어도 나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참을만하다던가 읽을만하다가 아니라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그런 괴물이라면...연애하고 싶다...라고
함부로 고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