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상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상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29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열린책들의 노랑표지는 참으로 귀엽다. 자칫 고전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도 있으나 발랄하니 맘에 든다.
매우 재미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내용자체에 집중하면 신나게 볼 수 있다.

[100자평] 바보예찬 / 잠언과 성찰 / 인간성격론

바보예찬 / 잠언과 성찰 / 인간성격론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8
에라스무스.라 로슈푸코.라 브뤼예르 지음, 정병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8년 5월

동서문화사의 책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며 번역도 만족스럽다.
에라스무스
라 브뤼예르
라 로슈푸코...매우 맛나는 이국적 케잌들의 이름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볍게 읽었다.

[100자평] 감상소설 (양장)

감상소설 (양장)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3
미하일 조셴코 지음, 백용식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문학동네 양장본의 아름다움과 감상적(?) 책제목에 혹하여오프라인에서 구입한 책.
내용은 나쁘지 않으나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100자평] 데미안 (양장)

데미안 (양장)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1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2월

데미안은 솔직히...이십대 이전에 읽기에는 나쁘지 않으나 그 이후에 읽기에는 조금은 유치한 면이 있지 않나...라고 감히 생각해본다.
그러나 문학동네의 양장본은 매우 감각적으로 아름답다.

[100자평] 황야의 이리

황야의 이리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7
헤르만 헤세 지음, 김누리 옮김 / 민음사 / 2002년 7월

헤세의 글은 솔직히 꽤나 유치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