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미그래픽 - 인류가 창조한 우주의 역사
마이클 벤슨 지음, 지웅배 옮김 / 롤러코스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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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경험과 기술만이 아니라 중요한 지식의 한 형태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예술과 과학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코스미그래픽
마이클 벤슨 / 지웅배 옮김
롤러코스터

이책은 인류가 ‘창조한’ 우주의 역사이다.
창세기 부터 인류가 하늘이라고, 우주라고 믿고 이해한 것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그림들까지…
그 그림들을 하나의 책으로 볼 수 있다니 이시대 태어나서 다행이다, 행운이다 싶었다.

1540년 페트루스 아피아누스의 <아스트로노미쿰 카에사레움> ( 카이사르의 천문학) 출간되면서 이 가문은 문장을 하사받았다고 하니 그 공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다.

시간이 흐르며 종교적이고 우화적인 태양과 달, 우주의 모습들이 많이 등장한다.
책 사진들을 하나 하나 흥미롭고 아름다웠다. 물론 지금의 시선에서는 터무니 없어 보이는 것도
이렇게까지 발전한 천문학 지식을 한낮 민간인이 나도 알 정도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그 당시에는 이것이 모두 신의 창조이며 절대적으로 보았으니 얼마나 경이로웠을까.

책을 읽는 내내 황홀했고, 책을 넘기기 아까웠다.
평생 가지고 갈 책







신발이나 도구 제작부터 산수와 기하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제작 과정이 바로 예술의 전통의 전통적인 의미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술 분야는 육체적인 작업과 노동이 열마나 포함되어 있어 있는가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넓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대부분 예술이란 단어 앞에 붙은 형용사 하나로 그 분야를 구분한다.
보통은 육체적 작업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예술 분야의 층위에서 가장 아래쪽에 놓이는 경우가 많은 기계적 예술,삼학 ( 문법 수사학 논리학 ) 과 사학 ( 산술 음악 기하학 천문학 ) 을 포함 하는 인문 예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학 수학 물리학으로 구성된 이론적 예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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