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은 친구는 누구? - 별을 담은 책그릇 09
리사 얀클로우 지음, 노은정 옮김 / 책그릇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알리샤에게는 정말 멋진 네 명의 친구가 있고,  이 친구들을 위해

"제일 좋은 친구 파티"를 열게 되는데..

친구들은 제일 좋은 친구가 누구인지 말해 보라는 난처한 질문을 하며

서로 자기를 뽑아 달라고 하는데, 알리샤는 누구를 뽑을 지 고민하다

결국은 강아지 넵튠이랑 훌쩍 길을 나선답니다.

강아지 냅튠과 한참을 놀다보니 서서히 보고 싶어지는 친구들..

그래서 알리샤는

"제일 좋은 축구 친구 -- 미첼"

"제일 좋은 그림 친구 -- 샬롯"

"제일  재미있는 친구 -- 헨리"

"벌레를 제일 잘 찾는 친구 -- 루시"

"제일 좋은 강아지 친구 --- 넵튠"

이라는 정말 기발하고 명쾌한 해답을 가지고 친구들 곁으로 돌아오지요..

 

누군가 나에게 알리샤와 똑같은 질문을 던지면 나는 어떻게 대답을 할까?

하는 고민에 잠시 빠져보게 만드는 책..

6살 아이랑 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누구이며, 또,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울 아이는 그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즐겁게 이야기 해보며 참 재미나게 읽은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문득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지내던 친구들의 얼굴이

뇌리를 스쳐가네요..

오늘은 그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라도 한통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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