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삼국지 1 : 도원결의 주니어김영사 삼국지 1
이정범 글, 이승현 그림, 나관중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국지 한 권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여행/ 어린이책 주니어김영사 삼국지

 

책상 위에 올려진 한 권의 책~~ 삼국지!

아들과 함께 읽고~토론 해보라는 내사랑의 숙제다.ㅋㅋ

 

삽시도 가족여행 떠나기 바로 전에 도착한 책이라 삼국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기차 안에서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삼국지~

어린이책 삼국지를 초등학교 6학년 둥이에게도 읽도록 넘겨주었다.

 

 

아빠 : "삼국지 책은 처음이니?"

둥이 : "삼국지 만화책으로 읽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새롭네요" 

 

 

 

 

 

 

 

 

나에게 삼국지

 

중학생때 처음 접하고 쉼없이 읽어 내려가던 기억이 새록하다.

처음 접할 때는 특별하게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한번 잡으면 마감 짓는 나의 습관이었다.

 

몇년 지나 고교시절 다시금 삼국지를 접했을때~

난 나의 머리가 갑자기 좋아진 줄 착각했다.

전에 느낄 수 없었던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고와 행동양식,  

시대적 배경과, 상황에 따른 처세 등등 ~ 

새롭게 보여지는 면면들이 너무도 흥미로웠다.

 

무엇보다도 당시엔~~

도원결의로부터 시작된~유비, 관우, 장비 세남자의 우정~

그리고  품은 뜻을 펼쳐나가는 남자들의 세계가 눈에 들어와 가슴에 꽂혔던 것 같다.

 

 

 

 

 

 

 

 

이번 삼국지 서평을 계기로 다시금 아들과 함께 읽게된 어린이책 주니어 김영사의 삼국지!

 

작가에 따른 소소한 즐거움도 달라지지만~

책을 접하는 연령에 따라 이해도, 평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세상에 접목할 수 있는 지혜를 안겨줌이 ` 

너무도 매력적이며  만족스러웠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읽기에도~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았던 것 같다. 

 

 

 

 

 

 

 

 

 

교과와도 연계되어있는 어린이책 주니어김영사 삼국지이니 만큼

둥이가 삼국지에 매력에 빠져 역사와 세계사에도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빠 : "둥이야! 삼국지 읽으니까 이해가니?

아빠는 학창시절 삼국지 처음 읽었을때는 별로 재미없었는데...."

 

둥이 : "그래요? 전 재미있게 읽었어요.

만화책으로 봤을 때보다 글로 잘 묘사가 되어있어 상상하며 술술 읽혀지던데요.

 중간 중간 캐릭터를 살린 그림도 있고요.

특히 전투 장면들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아빠 : "둥이야! 유비 관우 장비가 여기에서 낚시를 하면 누가 제일 많이 잡을까?"

둥이 : "저는 지혜와 힘 모두 갖춘 관우가 제일 멋지니까 관우요!"

 

아빠 : "그래? 아빠가 보기엔 셋다 꽝일거야. ㅋㅋ이곳엔 고기가 없거든 ㅎㅎㅎㅎㅎㅎ

         음~~ 굳이 세사람을 구분해 보자면..

         아마도 장비는 이곳엔 고기가 없다며 얼마안가 팽개칠것 같고..

         관우는 한자리에서 우직하게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기다릴거야~

         유비는 그런 동생들을 바라보며, 현재의 바다 상황과 조류 지형등을 살펴볼듯해..."

둥이 : "ㅎㅎㅎ삼국지 2권 이야기가 궁금해 지는데요!"

 

 

 

 

 

 

 

 

 

 

아빠 : "그래!  삼국지 한번 읽기 시작했으니 전권 읽어보렴.

 많이 얻는게 있으면 좋겠지만 처음에 그냥 읽어내려가고~~ 

 재미있다면 한방에 끝내는 것도 좋지.

         시간이 지나면 다른 모습, 느낌으로 다가올때가 있으니까..." 

 

둥이 : "네! 아빠가 삼국지 전권 사주시는 거죠^^"

 

 

 

 

 

 

 

 

 

아빠 : "지금 행동함으로써 앞으로 발전될 무엇인가를 기대할수 있다면,

무조건 하고 보는 거야. 후회하지 말고~~

아빠는 둥이가 삼국지를 읽고,  

참된 친구들을 만나서 그 우정을 이어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조금이라도 가슴에 품는다면

지금 둥이가 삼국지 책장을 넘김이 좀 더 아름답게 기억되리라고 생각한다."

 

 둥이 :"네^^ 삼국지 읽으면서 더욱 용기 있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빠와 둥이의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주니어 김영사 삼국지를 읽으며 둥이와 멋진 이야기 여행이 되어서 더욱 기쁘다.  

 

 

 

 

id=__se_object_db137161567513481860 class=__se_object style="HEIGHT: 212px; DISPLAY: block; WIDTH: 548px" noResize src="http://static.se2.naver.com/static/db_attach/iframe_template_for_se1_obj.html" frameBorder=0 scrolling=no jsonvalue="%7B%22id%22%3A%228934962828%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2%2F025%2F07202585.jpg%3Ftype%3Dw150%26udate%3D20130514%22%2C%22code%22%3A%227202585%22%2C%22genreText%22%3A%22%EC%96%B4%EB%A6%B0%EC%9D%B4%22%2C%22genreCode%22%3A%22320%22%2C%22mode%22%3A%22book%22%2C%22type%22%3A5%2C%22title%22%3A%22%EC%82%BC%EA%B5%AD%EC%A7%80%22%7D" s_subtype="book" s_type="db" s_isempty="tru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