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디지털 세대를 위해 더 새롭고 완벽해진 개정판
짐 트렐리즈 지음, 눈사람 옮김 / 북라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에 육아서가 이렇게 많은지 아이를 낳기전에는 미처 몰랐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다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하여 이틀만에 다읽어버렸다. 아기가 아직 9개월이라 여유롭게 책을 읽을 시간이 충분치 않았지만, 이 책은 흡입력이 대단해 밤에 아이를 재우고나서 피곤한줄도 모르고 밤을 새서 읽은 책이다. 일단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은 나의 교육관에 지침서가 되었다고 할까..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계획했던 일들을 이 책이 구체화해주는듯 했다. 부모님이 책을 읽어준 아이들의 교육적 성과를 여러 사례와 데이터로 제시해믿음이 생겼으며 나도 하루빨리 실천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준 책이다. 저마다 아이를 키우는 교육관은 다르고,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하지만, 책이 지식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어떻게 책읽는 아이로 키울것인가, 그답이 바로 이 책에 있었다. 미처 몰랐다.. 책 읽어라.. 말만 하면 아이들이 읽는 줄 알았다.. 이 책을 아이의 어린 나이에 만났다는 것은 내게 큰 행운이다. 몇십년동안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다. 이 책은 매년 한번씩 다시 읽고 내마음을 다잡는 동기부여가 되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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