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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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는 가혹하고, 스스로에게는 관대한. 기억이란 얼마나 우스운가. 왜곡이란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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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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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만 하루키가 왜 하루키인 지를 알 수 있었던 신작. 요란하지 않고 잠잠하지만 성찰이 느껴지는 글. 꼰대스럽지 않아 고맙기까지 한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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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지성 시인선 80
기형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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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너무 아픈 기형도, 그리고 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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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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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시가 없었다면 지금의 로맨틱소설은 (영화까지도) 다른 양상이었을 듯. 캐릭터의 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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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단편집 스티븐 킹 걸작선 5
스티븐 킹 지음, 김현우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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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말할 나위 없는 스티븐 킹. 무엇을 읽어도 범상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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